사진은 오후 5시 33분 현재 태풍 '곤파스'의 위성 영상. 2010.8.31 <<기상청>
기상청은,
제7호 태풍 `곤파스'(컴퍼스의 일본어)가 다음달 1일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까지 북상해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고 31일 예보했다.
태풍은 2일 오후 3시께 서울 서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한반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한 , 태풍은 온란한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이 커지고 엄청난 습기를 머금어
각종 관절염, 골반염증환자들의 통증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니
미리 미리 몰핀이나 물뽕, 히로뽕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여 통증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강력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산지역에서는
태풍을 피해서 '카페데땅고'라는 곳으로 선남선녀들이 긴급히 모여 들고 있다는 사람들의 목격담이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며 모여드는 사람들은
7천원만 내면 술과 음료수를 마시고 살사 / 바차타 / 차차를 추면서
태풍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페데땅고의 적정인원은 200 명 정도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목요일 8시까지 입장을 완료하시는 것을
기상대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태풍 7호 대피소: 카페데땅고
입장료 : 7천원
입장시간 : 저녁8시
퇴장시간 : 태풍멈출때까지
첫댓글 기상청삘링로 오세요 믿거나말거나
난 오늘 무료입장이라며..푸하핫...무료입장을 위해서 강습을 한주 연기했다..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