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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동산 정보 스크랩 김해지역 하반기 부동산 거래 활발
반디 추천 0 조회 13 09.10.08 19: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파트 매수심리 살아나고 토지는 여전히 부진 ‘양극화’

 
경기회복 조짐에 따라 김해지역 부동산 거래도 하반기로 갈수록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매의 90% 이상이 아파트인 반면, 토지시장은 거의 없어 상품별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들어 김해지역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1월 651건, 2월 847건, 3월 1112건, 4월 1246건, 5월 1253건, 6월 1418건 등으로 매매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1256건, 2월 1158건, 3월 1326건, 4월 1605건, 5월 1716건, 6월 1451건 등에 비해 거래 건수가 적은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의 여파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7월 이후로는 전년 동기보다 거래 건수가 많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1309건, 8월 1189건, 9월 1128건으로 나타난 반면, 올들어서는 지난 7월 1922건(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포함), 8월 1399건, 9월 1637건 등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의 매매 급증은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난 데다 건설사에서 미분양 물건을 해소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상품별로는 아파트가 전체 실거래 건수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토지는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김해시는 관계자는 밝혔다.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의 영향 등으로 김해 내외동, 삼계동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500만원~2000만원 정도 오르는 등 매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김해지역에 쌓여 있던 악성 미분양 물건들이 대부분 소진됐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토지시장의 침체는 그동안 김해에서 주로 거래됐던 공장부지가 경기침체의 여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데다 부지 매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출 시 금융권에서 심사를 엄격히 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요가 일부 있어도 대부분 은행의 대출이 필요하지만 금융권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거의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다”면서 “올들어 1건의 매매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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