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4일(토) 영호남친선문학교류 부산펜 광주펜과의 만남.
영도구 동삼1동 제2송도 목장원 옆 함지골 청소년수련원에서 거행함.
부산 시인 4명과 광주 시인 3명의 시낭송이 있었는데, 하현옥은 여섯
번째로 무대 출연하다.
행사 안내장
접수대 앞에 서있는 정순영 회장님과 류명선 상임사무국장님, 문인선 시인
하현옥 시낭송 작품 <꿈꾸는 여자>
객석에 앉아서 대기중인 모습
부산펜과 광주펜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면서 단체사진 촬영.
부산펜 회장 정순영 동명정보대 총장님, 광주펜 회장 김종 광주시 문화원장님.
영도 제2송도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함지골 청소년수련원. 전망이 아름답다.
바다에는 수평선 아래 점점이 대형 선박들이 바다를 수놓고 있다.
올해는 가을이 없었지만, 그곳은 서늘한 산속이라서인지 단풍을 볼 수 있었다.
나무는 낙엽지는 가을의 후반기를 보여주고 있다. 낭만과 센치멘탈의 가을....
실내 사진촬영 : 부산펜클럽 회원 이화옥 시인/풍경사진 : 하현옥 수필가
첫댓글 열정적인 시낭송 모습...감동입니다. 손에 쥐신 빨간 장미 한 송이는 누구한테 주셨을까?
아무한테도 안 줬다. 호호호 광주펜 회장인 김 시인이 자기를 위해서 그 시를 바쳤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걸었지만, 나하고 동갑이고 전부터 좀 친하다. 나는 남자들하고 내외를 잘하거든. 남자들 앞에서 가볍게 행동하지 않으니까... 고고하게 자존심 강한 여자로 소문나 있다. 장미는 내 것이고 집에 가져왔단다. 후후후
행사를 마친 후에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는 혼자서만 빠져 나왔구나. 다른 사람들은 청소년수련원에서 일박을 할 예정인데 나는 귀가했다. 다음날 새벽에 3사순례 가는 행사가 또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