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사구체신염 ]
급성 사구체신염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발병하며 혈뇨, 부종, 고혈압, 요독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병되나 성인에서도 발병이 되고 이 중 약 10%정도는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만성사구체 신염으로 이행하여 만성신부전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이요법의 원칙 ]
염분을 제한한다.
지방이 포함된 모든 음식에는 콜레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특히 우리가 섭취하는 동물성지방 식품에 있는 것을 식이콜레스테롤이라 한다. 이러한 식이콜레스테롤을 다량 섭취하면 혈액내 콜레스테롤치를 올린다.
단백질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한다.
신장기능의 저하가 없는 경우에는 성인의 권장량인 60~70g이 적절하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신장기능 정도에 따라 30-40g/1일정도의 제한이 필요하나, 신장기능 회복정도에 따라 점차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1일 70g까지 섭취하도록 한다.
열량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백질을 제한할 경우 열량이 부족될 수 있으므로 당질 및 기름 등을 사용하여 1일 필요열량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증상에 따라 수분을 제한한다.
일반적으로 수분량을 제한하지는 않으나 부종 및 핍뇨(1일 소변량이 500ml 이하)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는 수분량을 전일 소변량 + 500ml로 제한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의 종류로는 실온에서 액체 상태인 것(음료수, 우유, 국국물, 얼음, 아이스크림 등)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자체에 들어있는 수분 식품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수분 등 이다.
두번째와 세번째를 합한 수분의 양은 체내 불감수분 손실량(대변, 호흡, 땀 등으로 손실되는 수분량) 과 거의 일치하므로 허용수분 섭취량(전일소변량+500ml)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인 수분으로 계산하면 된다.
예) 전일 소변량이 300cc 인 경우 허용수분섭취량은 800cc 가 되므로 이때 마실 수 있는 수분으로는 우유 1컵 200cc, 약먹을 때 물 1회 100cc×3회(300cc), 국국물 1회 100cc×3회(300cc)이다.
출처: http://kr.blog.yahoo.com/joeungeol/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