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책의 설명: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메시지!
빌 브라이슨은 20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에 이르는 3360킬로미터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결심한다. 그것이 그가 다시 고국과 친해지는 방식이었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고요한 숲과 반짝이는 호수의 놀라운 경치를 선사한다.
특히 빌 브라이슨과 같이 천재적인 유머 작가에게는 인간의 웅대한 어리석음을 목격할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뚱뚱하고 약하지만 인간적인 친구 스티븐 카츠가 종주에 동행하면서 많은 문제가 생기지만, 종주길에서 그들은 많은 낯설고 흥미로운 인물들을 만난다. 그러나 이책은 신나게 웃고 다닌는 등산에 대한 이야기 그 이상이다. 브라이슨의 매혹적인 이야기는 마지막 남은 위대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감동적인 호소다. 모험이자 한편의 희극이며 찬양인 “나를 부르는 숲”은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났다.
뒤편에 써있는 책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산사람의 이야기입니다. 3360킬로가 말해주듯 모든 계절이 작가와 자연이 나누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어떤이는 어리석다, 미쳤다, 죽을려고 환장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진심이고 현실이고 그 무엇인가 이끄는 대로 갑니다.
때론 내가 원해서 때론 그 무엇에 이끌려서 그곳에 가면 편안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속의 생각들을 잊을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속의 사람의 모습이 낮설어지는 오늘 나는 이 한권의 책으로 사람이 조금더 가볍게 살아가야 함을 느낍니다.
그 머나먼길을 어떻게 걸었을까? “그냥”
왜 걸었을까? “그냥”
작가의 유머가 숨어있어 조금은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숲은 거기에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