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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트레스는 웃음으로 승화이 된다.
어느 날 러시아에서 유명한 무용가 니진스킨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 입니까?
니진스킨은 주저 없이 대답했다.
"물론 제가 춤추는 시간이지요."
"아하 그러시군요."
질문을 한 사람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니진스킨이 다시 말을 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황홀한 순간이 있어요.!"
"그게 뭔데요?"
니진스킨이 덧붙였다.
"그건 춤추는 자가 사라지고 오직 춤만이 남은 순간입니다. 전 바로그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논어> 옹야편 에 나오는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호지자는 불여락자자니라)는 말이 있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사실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리우올림픽은 그 아름다운 삼바의 리듬처럼 우리 가슴을 흔들어 놓고 막을 내렸다. 4년마다 찾아오는 행복한 열정의 선물 그서은 스포츠를 통해 지구가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리우올림픽을 보면서 우리는 그 전애 치러졌던 많은 올림픽과 달리진 하나의 풍경을 볼 수 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메달보다 스포츠 그 자채를 즐기는 모습이다.
사실 한 나라의 국가대표가 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일이다. 거기다 어느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은 거의 기적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즐기는 모습들, 승리 뒤에 짜릿한 기쁨의 순간을 맛보는 모습들에서 여느 올림픽 경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스스로에게 100점을 주었던 손연재 선수, 116년 만에 열린 골프대회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면서 최고으 경기를 보여준 박인비 선수, 할 수 있다고 게속 혼잣말을 하면서 승리로 이끈 펜싱의 박상영 선수, 세계를 재패한 양궁선수들의 멋진 장면들,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태권도 종주국의 무도정신을 보여준 이대훈 선수 등은 우리에게 기쁨이았다. 즐거움이란 순수함 그 자체이다. 순수함 자체에서 나오는 헹복에 너지인 것이다. 그러나 기쁨은 반드시 노력이 따라야한다. 즐거움은 순수하게 노느 그 자체에 느껴지는 감정이고,기쁨은 기쁨의 순간을 맞보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승리의 기쁨, 수확의 기쁨, 출산의 기쁨이 얻어진다. 동메달을 따도 금메달보다 더 멋진 선수로 기억될 수 있고, 금메달을 따고도 욕을 먹을 수 있다. 개그맨 출신이었떤 마라톤 선수의 이야기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남을 억지로 웃길 것인가. 남에게 진정한 기쁨을 줄것인가. 그 것또힌 선택 사항이다. 스포츠는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있다. 그 현장에서 보이는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가치인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차이는 곧 우리의 미래 모습으로 만들어진다.
1년간 6대륙 20개국 90개 도시를 탐방한 박성호라는 KAIST를 거친 학생들은 대학원애 진학한 후 취업하거나 대학교수가 되는 거슬 목표로 한다. 학교 교과가 정에 쫒기고 외부활동을 할 기회도 많지 않다.
그는 문득 공부 말고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는 날 룸메이트와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닌디. 부모님과 친구들이 말렸지만 의지는 변하지 않는다. 마침내 여행을 끝내고 확실 한 꿈이 생겼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가치는 "인간" 이었다.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에는 "임자,해보기나 헸어?"하는 말이 있다. 해보지도 않고 인생이 나에게 해준 것 없다고 하지 말고 해보고 말하라. 물론 경제가 어렵고 모두들 사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콩 한 조각 나눠 먹으며 웃을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조국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빙글레 벙그레 벙그레 웃자고 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소운동을' 강조했다. 일시적으로 나라를 빼았겻지만 미소를 잃지 않우면 독립의 희망이 있다는 신념을 가진 것이다. 그래서 갓난아이들은 방그레 웃고,노인들은 벙그레,젋은이들은 빙그레 웃자고 외치면서 전국적으로 미소운동을 펼쳐나갔다.
그 어려운 시절보다 지금의우리는 더 잘살고있다 그런데 빚을 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빛나게살 수 있는데도 인생을 빚지고 살고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빚과 빛의 받침 하나 차이다 웃을과 울음도 받침하나 차이다. 그 차이는 선택에서 나온다. 말하자면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그 답이 있다. 무엇을 선택하는냐에 따라 인생에 빚을 지고 살수도 있고.빛나게 살 수 도있다.
국가대표 축구서수 이영표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말로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1시간을 한 뒤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건 우리 학교,서울에서,한국에서,아시아에서,세계에서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은 이길수없다. "즐기는 것도 직업이 되면 싫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전 아지 재미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으니 다행이지요. 제가 하는 거슬 토해 팬 여러분께 즐거움까지 줄 수있다면 더 바라는게 없죠. 그게 제가 축구를 하는 이유죠" 진정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리우올림픽에서 육상 100M 준결승전과 결승전 중계에 우사인 볼트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미 30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빠른 사나이 였다. 옆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악착같이 뛸 때 그는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기도 하고 흰 이를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승전으로 뛰어 들어왔다. 월등한 실력 차 이 떄문에 생시는 여유나 오만함은 분명 아니었다. 좋아하는 것을 웃으면서 즐기는 모습이 진정한 승리자로 보였다.
나도 넓은 곳을 여행하면서 남들에게 웃을 전파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걸 하면서 남들과 같이 공유하고 나의 진정한 기쁨을 다시한번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깨닳게 해준 이 책과 김영식 교수님이 정말로 감사했다. 앞으로도 나는 내가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