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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서회
 
 
 
카페 게시글
인문산행 후기 [후기] 제2회 인문산헹/자문밖의 산천이 수려하여라
심산 추천 0 조회 1,255 18.04.17 23:5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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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18 14:57

    첫댓글 이번 글도 여전히 쓰기 힘들군요
    지면이 너무 작아요....ㅠㅠ

    결국 산마다 따로 단행본을 써내야할듯...ㅎ

  • 이제 제대로 논점과 방향을 잡으셨네요...^^

    말씀대로 시리즈가 가한줄 아룁니다...~

  • 18.04.18 07:17

    글 감사합니다.

  • 18.04.18 09:27

    인문산헹이란 단어가 운치있네요~~ 홍상한이 풍산조씨 가문의 일원은 새롭게 아네요?

  • 작성자 18.04.18 15:00

    재을이 덕분에 오타 발견하여 고침...ㅎㅎㅎ

  • 18.04.18 15:49

    @심산 ㅎㅎ

  • 18.04.18 10:09

    사진100장...후덜덜...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18.04.18 13:48

    인문이 풍부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4.18 14:31

    “‘탄핵 심사 중의 대통령’ 노무현은 당시의 문화재청장 유홍준을 불러 말한다. “내 이곳을 청와대 경호구역에서 해제하여 문화재청에 넘겨줄 테니, 당신은 이곳의 연원과 문화유적을 잘 연구하여 서울시민들에게 개방하시오.” 덕분에 이곳은 서울시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의 향유지가 되었다. 노무현의 업적들 중 특히 우리 ‘산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준 최고의 선물을 다음의 세 가지이다. 백악의 한양도성 구간 개방,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 개방, 백악 자락의 백석동천 개방.”
    너무나 몰랐던 사실들까지 알게된 인문산행 후기!!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 18.04.25 15:37

    아~, 감사히 읽었습니다.

    관악산의 멋진 암릉 '육봉'을 과천 쪽에서는 '삼봉'이라 불렀습니다.
    산아래 쪽에서는 1,2,3봉만 보이고, 4, 5, 6봉(국기봉)은 능선이 꺽이며 안보이구요,
    육봉(능선)을 일봉,이봉, 삼봉(3,4,5,6봉) (능선)이렇게도 부릅니다.
    과천시에서 그림으로 그려 만든 현재의 관악산 안내판에서도 '삼봉'으로 적혀 있습니다.

  • 18.04.25 17:00

    관악산의 6봉능선의 세봉우리를 두고 삼봉이라 하지요. 그리고 관양동 오익서(吳益瑞)의 三山洞天(삼산동천) 바위글씨도 이 6봉 능선의 세봉우리를 두고 이르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장군바위라고도 합니다. 무속의 명칭이지요. 6봉 국기봉 뒷쪽인 8봉 국기봉은 국사봉이라 하며 주능선을 따라 장군바위골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속의 지명입니다. 관악에 삼봉이라는 지명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과지초당에 대한 여러 근거 자료를 공부하는 중인데 성급한 면이 없지는 않으나 과지초당이 과천을 말하는 근거도 없습니다. 선생님 견해는 참조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8.04.25 17:24

    @조장빈 열정으로 이끌어주심에 넘 감사드립니다.
    인문산행, 흥미진진합니다.^^

  • 18.04.25 18:08

    @정산 김상진 그리고 과지초당이라는 명칭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지 추사가 말년을 보낸곳이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더하여 검색하면 모암문고의 글에서 과지초당이 퇴촌이라하는데 이도 그릇된 것이고 출처인 김노경의 편지 인용도 편지 내용을 명확히 모를 때 쓴 글입니다. 이만.ㅎ

  • 작성자 18.04.25 15:34

    김상진님, 감사합니다!
    아주 멋진 정보이고 멋진 지적입니다
    매우 귀담아 들을만한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 18.04.25 15:39

    인터넷 검색창에 "관악산 삼봉" 검색하면 자료가 좌르륵~

  • 작성자 18.04.25 19:08

    한국산서회 인문산행은....이런 식으로 이의와 반론, 논증과 현장답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진정 열려 있는 토론의 장'이 되는 것이겠지요
    저희 역시 모든 정설(?)들을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가령 최완수 김윤우 유홍준 등등 선학들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연구의 시작으로 삼지요
    물론 저희 역시 이의 제기를 당하리라 생각하고, 그것을 매우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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