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3월 15일 12시 ~ 16일 14시
2. 여행지 : 충북 옥천군 일원
3. 여행 세부 일정
시간 | 세부일정 | 장소(주소) |
15일 12시~18시
| 점심식사:12시~13시
식사 후 천상의정원 관람 (수생식물학습원) 13시~15시
부소담악으로 이동 (30분 17km) 부소담악 15:30~17시
저녁식사: 17:30~18:30
숙소로 이동 | -식당: 방아실 돼지집 043-732-5653 (군북면 방아실길9)
-천상의정원 043-733-9020 (방아실길 255)
-부소담악 (군북면 추소리 752-6)
-식당: 대박집 0507-1359-5788 옥천읍 성왕로 1250
-숙소 :옥천관광호텔 043-731-2435 옥천로 1553 |
16일 8시~14시 | 8~9시 아침식사
→8분 4.4km 농심테마공원 관람 (9~11:00)
→4분 2.5km 정지용생가&문학관 및 육영수생가 관람 (11:10~13:00)
점심식사:13시~14시 | -식당:별미올갱이해장국(8시) 043-731-4423 옥천로 1491(도보553m)
-농심테마공원 옥천동이로234
-육영수생가 (옥천읍 하계리 2-5) -정지용문학관 (하계리 16-1)
-식당: 송고가 0507-1454-2243 (하계리 1-1) |
4.여행지 안내
옥천군 : 옥천군은 충북의 남쪽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으로는 상주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쪽으로는 보은군 남쪽으로는 영동군과 접한다. 충북에 속하는 군이지만 대전역과 옥천역의 거리는 불과 20km 밖에 안되어 대전의 생활권역에 속한다. 내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에서 접근하기가 쉬우며, 1980년에 완공된 대청호는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수많은 곳에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가장 모범적인 영부인 육영수 여사와 우리 귀에 익숙한 시‘향수’의 작가인 정지용 시인이 이곳 옥천 출생이어서 생가와 문학관이 건립되어있다.
1)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은 충청북도 지정 민간 정원으로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변성 퇴적암과 대청호 호수, 그리고 이국적인 건축물에 둘러싸여 있는 천상의 정원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평가를 받는 곳이다.
물과 생명을 주제로 2003년부터 마을 주민 5가구가 뜻을 모아 조성한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수생식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천상의 정원은 자연 생태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며, 자연 생태 보전 현장을 온몸으로 체험의 장이다. 개관 이후 학생들뿐 아니라 기관 및 기업의 자연체험교육현장과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09년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자연과학 학습장으로 개관하였으며 현재 민간 정원(충청북도 제10호)으로 운영되고 있다.
2) 부소담악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이다.
3) 농심테마공원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심테마공원은 허브를 비롯한 수생식물호두 포도 복숭아나무 등은 물론 연못과 넓은 잔디밭 위의 육각정자, 분수대, 장승, 돌탑, 솟대, 장독대, 포도파고라, 초정, 연자방아, 디딜방아, 표지석,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물이 있다
4)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
“옥천 구읍의 한옥 '교동집'은 육 여사가 나고 자란 집이다. 허물어진 채 생가 터만 남았다가 복원을 마치고 2011년 5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됐다. 이 집은 조선 중기, 1600년대 김정승이 처음지어 살고 이후 송정승, 민정승 등 삼정승이 살았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삼정승이 살았다하여 "삼정승집"이라 불리었던 이 집은 육 여사가 태어나기 전인 1918년 부친 육종관이 민정승의 자손 민영기에게 사들여 고쳐 지으면서 조선 후기 충청도 반가의 전형적양식의 집으로 탈바꿈했다. 육영수생가는 1974년 육 여사 서거 이후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생가는 폐가의 길을 걷는다. 육여사 서거 후 네 해째. 1979년 10.26사건으로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방치되어 오다가 1999년 유족들이 건물을 완전 철거하면서 생가는 기단과 초석과 함께 터만 남게 된다. 이후 옥천군에서 2000년 9월,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계획을 세우고, 민간이 주체가 된 “육영수여사 생가복원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육 여사의 회고에 근거하여 2002년 생가지 지표조사를 마친 다음 2003년부터 2010년까지 37억 5천만 원을 들여 건물 13동을 복원했다.
정지용 생가는 해금 조치 직후 조직된 '지용회'를 중심으로 그 이듬해 복원했다. 정지용은 6 · 25 발발 와중에 행방불명되고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 모두를 판금 시키고 학문적인 접근조차 막았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1988년에 그의 작품은 해금되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시인의 생가에는 시선 가는 곳마다 정지용의 시를 걸어놓아 시를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생가의 사립문, 집 마당 언저리의 우물, 담벼락 아래 소박한 장독대.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부엌 등 생가를 돌아보노라면 잊혀가는 고향 집 풍경이 정겹게 다가온다. 생가의 툇마루는 방문객들이 걸터앉아 문학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기념촬영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1996년 문을 연 정지용문학관은 정지용 문학의 실체를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학전시실과 영상실, 문학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학관을 들어서면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 로비에서 밀랍인형 정지용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벤치에 앉아있는 정지용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전시실은 정지용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문학사의 전개 속에서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게 시대적 상황과 그의 문학을 시대, 연도별로 정리해놓았다. 그 외 정지용 시, 산문집 초간본 등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배경 영상과 음악위에 자막으로 흐르는 정지용 시인의 시를 낭송해 볼 수 있는 시낭송실은 흥미성과 오락성을 겸비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5. 회비 및 예산
1) 인별 10만원
2) 여행 예산(20명 참가 기준)총계 : 276만원
- 식대 : 20×4×15,000원= 120만원
- 숙소: 50만원
- 입장료: 16만원
- 차량 운행 지원비 50만원
- 노래방 20만원
-기타 20만원
3) 결손 금액은 적립된 회비에서 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