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크닉 신영호 강사입니다.
앞으로는 "오컬트 힐링 아카데미" 강좌의 기초가 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단계적으로(Step by Step) 올리고자 합니다.
우선 여기서는 정신세계와 영성세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기초가 되고 중요한
“내면왕국의 기본 구조”를 다룹니다.
즉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왕국(Kingdom)이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
그리고 공부와 관전 포인트, 및 수련 관점까지 아울러 활용론을 연결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외국이나 종교(특히 그리스도교)나 힐링 영문서적들을 보면
"영,혼,육"에 대한 삼위일체성 강좌는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직접 2010년이후 10 여 년간 진행한 "에너지 힐링 세션"을 통해서
강의하고 상담하면서 경험한 내용들에 기초해서 다시 사유하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영혼육을 갖추고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부처의 종자(Seed)인 불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음의 영혼육 내용을 잘 공부하면 仙道에서 거론하는 상단전, 중단전, 그리고 하단전의 의미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영·혼·육 삼층 구조의 핵심 원리
내면왕국(Inner Kingdom)은 위계 구조이면서 동시에 순환 구조입니다.
위계(Hierarchy)란 역할(Role)의 높고 낮음이고, 순환(Circulation:Top-Down/Bottom-Up)이란 에너지와 책임의 이동 경로입니다.
영 → 혼 → 육
육 → 혼 → 영
항상 위에서 아래로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신호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육이 먼저 반응하며, 혼이 그것을 해석합니다.
영이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늘 육의 문제를 육에서만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체계에서는 육의 문제는 대부분 혼 또는 영의 부재에서 시작됩니다.
2. 왕(영)의 역할: 통치가 아니라 ‘중심’
영은 Spirit로서 태양의 힘입니다.
물론 단순한 통제자가 아닙니다.
영의 본질은 통합이며 혼과 육에 대한 문제들과 보살핌을 다합니다.
왕이 직접 밭을 갈거나 병사를 훈련하지 않듯,
영은 세부에 간섭하지는 않습니다.
영이 건강하다는 뜻은
–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고
– 조급하지 않으며
– 방향을 잃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영이 약해질수록 사람은
– 눈앞의 일에 휘둘리고
– 감정에 끌려가며
– 사소한 실수를 반복합니다.
사건·사고·실책은 거의 항상
“영의 시야가 흐려졌을 때” 발생합니다.
판단과 이성(reason)의 기능이 있고,
이해와 사유의 논리가 치밀한 것은 영의 역량입니다.
영은 힐링과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혼과 몸에 생명과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영이 강하고 밝으면 태양처럼 혼과 몸을 잘 빛추고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영이 강한 사람은 음식을 소화해도 제대로 영양분으로 온몸에 잘 순환하도록 도와줍니다.
일종의 플라보시 효과도 영이 강한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차크라로 보면 주로 영은 아즈나 차크라와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해당합니다.
3. 신하(혼)의 역할: 중재와 실행
혼(Soul)은 가장 바쁜 층위입니다.
혼은 달의 영역이며 힘입니다.
감정, 욕망, 관계, 신념, 사유가 모두 여기서 일어납니다.
혼이 건강하면
– 감정이 투명하고
– 욕망이 방향성을 가지며
– 관계가 유기적으로 흐릅니다.
혼이 병들면
– 욕망이 폭주하거나 억눌리고
– 감정이 과잉·결핍으로 치우치며
– 인간관계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혼은 왕의 명을 백성에게 전달하고,
백성의 상황을 왕에게 보고하는 중계자입니다.
그래서 혼이 무너지면
영과 육이 동시에 타격을 받습니다.
차크라로 보면 아나하타 차크라가 주로 혼에 해당합니다.
4. 백성(육)의 역할: 결과의 현현
육은 가장 정직한 영역입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육은 몸으로 지구 행성에 해당합니다.
몸, 재정, 생활 리듬, 환경, 물질 운은
현재 내면왕국의 상태를 그대로 드러납니다.
– 몸이 무겁다
– 살이 불어난다
– 물건을 잃어버린다
– 돈이 새어 나간다
이것은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왕국 운영 상태의 지표입니다.
육(Body)은 카르마와 운명의 힘이 직접 작동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사주, 점성, 오행, 지수화풍이 모두 여기에 대응합니다.
5. 순환 시스템으로서의 삼위일체
이 구조의 가장 중요한 통찰은 이것입니다.
문제는 아래에서 드러나고
해결은 위에서 내려온다는 사실 말입니다.
육의 문제를 혼이 해결하지 못하면 영이 개입합니다.
혼의 혼란을 영이 방치하면 육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진짜 수련은
육을 억누르는 것도 아니고
혼을 분석하는 데서 끝나지도 않습니다.
영이 중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중심이 서면
질서는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6. 실전적 진단 질문
다음의 질문들은 내면왕국의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는 데 쓰입니다.
– 요즘 내가 반복적으로 겪는 문제는 육의 영역인가, 관계의 영역인가, 방향성의 문제인가?
– 감정과 욕망이 통제 불능인가, 아니면 무기력한가?
– 장기적 비전 없이 눈앞의 일에만 반응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들 중 마지막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전의 상실은 항상 왕의 부재를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
피크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