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전쟁에 나가는 군인은 전투에 목숨을 겁니다. 빗발치는 총폭탄에 맞아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질병에 나가는 의사는 치료에 목숨을 겁니다. 치명적인 병균에 감염되어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릅니다. 군산발 급살병이 임박했습니다. 평양발 대전란이 터지고 일본발 천연두가 대발하면 군산발 급살병이 시작됩니다. 자다 죽고 먹다 죽고 왕래하다 죽는 초급성 괴질입니다. 급살병이 돌면 동서의술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군산발 급살병을 앞두고 대시국 의통군이 조직되고 있습니다. 불길이 가득한 대지로 진군하는 화지진의 자세와, 물불이 뒤엉킨 막장에 뛰어드는 수화중의 자세로, 열풍뇌우불미하는 일심자와 혈심자가 되어야, 의통천명을 받들어 태을의통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1. 화지진(火地晉)
@ 무신(1908)년 여름에 대선생께서 동곡에 계시더니, 여러 날에 걸쳐 칙령을 쓰시니 상자에 가득 쌓여 채워지더라. 글 쓰신 종이로 권축을 지어 제자에게 "방 안에 있으면서 밖으로 나가지 말라." 명을 내리시고, 그 종이를 불태우시며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화지진(火地晉)도 하여야 하나니라." 말씀하시니라. 제자 두 사람은 호흡이 곤란하여 먼저 방에서 나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이가 다 타기를 기다리니라. 제자가 대선생께 여쭙기를 "칙령을 불사르시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시니 무슨 까닭이나이까."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알게 되려니와,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남이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야 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428-429)
2. 수화중(水火中)
@ 동짓달 스므이튿날 천후 종도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너희들이 수화중(水火中)이라도 나를 따르겠느냐." 하사 다짐을 받으시고, 스므닷샛날 새벽에 치성을 올릴새 천후 잔을 올리시다가 종도에게 물어 가라사대 "젯상에 술방울이 몇점이나 떨어졌느뇨." 종도들이 헤여보고 여쭈어 가로대 "스물두 점이로소이다." 또 물으시거늘 다시 헤여 보고 여쭈어 가로대 "스믈석 점이로소이다." 또 물으시거늘 다시 헤여보니 스믈넉 점이라 그대로 아뢰니 천후 가라사대 "그러하리라." 하시드니, 오정쯤 되여서 순사들이 와서 강사성에게 천후의 계신 곳을 묻는지라. 응칠이 천후께 여쭈어 가로대 "반드시 화가 있을듯 하오니 잠깐 피하시옵소서." 가라사대 "내기 이미 알었노라. 그러나 이번에는 내가 순하게 받어야 뒷일이 없을지니 피하는 것이 불가하니라." 하시고 처연히 앉어 계시더니, 얼마 아니하여 순사들이 들어와서 천후와 응칠을 체포하여 가니, 대저 이 때에 차경석파의 간부 수십명이 목포 경찰서에 검거되여 모든 일을 천후에게 미루었으므로 드디어 천후를 체포하게 되니라.
3. 일심자(一心者)
@ 하루는 양지에 이십사 방위자(二十四方位字)를 둘러 쓰시고, 중앙(中央)에 혈식춘추도덕군자(血食春秋道德君子)라 쓰신 뒤에, 가라사대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이십사 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졌느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에게 앙모를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오게 된 까닭을 물은 즉, 모두 일심(一心)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뒤에 불사르시니라. (『대순전경』 pp.266-267)
4. 혈심자(血心者)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5.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첫댓글
통제사 팔봉 24장과 28장 속육임과 60만 의통군의 중심에는...
시작과 끝을 일이관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뜨거운 피로 붉게 물든 마음이 있습니다.
열풍뇌우불미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믿음의 길을 뜻하는 신로이며...
열풍뇌우불미하며 30년 동안 신로를 걸어온 사람의 마음은 뜨거운 피로 붉게 물든 단심입니다.
그리고, 그 단심의 소유자는 단주입니다.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과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의 마음이 이어져
증산소유 수부용사의 법방을 현실화시키시는
적장자 단주수명자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대종장님이십니다~~!!
현 시점에서 단주수명자의 단심이 드러난 도체조직이
통제사 팔봉 24장과 28장 속육임과 60만 의통군입니다.
60만 의통군 조직의 구성원들은 이를 잘 아실테고...
의통군 소집훈련의 중차대한 의미를 잘 아실테니...
그 단심을 잘 이어받고 이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불길이 가득한 대지로 진군하는 화지진의 자세와,
물불이 뒤엉킨 막장에 뛰어드는 수화중의 자세로,
열풍뇌우불미하는 일심자와 혈심자가 되어야,
의통천명을 받들어 태을의통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남이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야 하느니라."
남들 만큼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ㅠ.ㅠ
화지진과 수화중의 자세로, 열풍뇌우불미하는 일심자 혈심자가 되어보겠습니다.
한번 받아나온 인생, 천지부모님을 만난 것은 운명이요, 행운임에 틀림없습니다.
운명의 길, 의통성업 천하사의 길을 멋지게 완수하여 인존시대를 이루어 보렵니다.
누구든지 이중성선생의 천지개벽경 말씀을 인용하여 단체의 이름을 "태을도" , "증산태을도", 또는 "태을무극대도" 등으로 지을 수는 있고, 본인을 스스로 단주의 후신이라 칭하며 흉내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진짜 단주수명자인지 여부는 수십년에 걸친 오랜기간 동안 그 사람의 행실을 지켜보아
"수화중(水火中)이라도 상제님을 따르고",
"화지진(火地晉)도 하며",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한 혈심자인지 여부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상제님으로브터 천명을 받았는지 여부입니다.
아무리 증산신앙단체를 크게 만들어 스스로 단주수명자라고 참칭하며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을지라도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을 받지않았다면 달걀의 무정란과 동일하다 할 것입니다.
무정란은 아무리 오래 품고 있어도 부화가 되지 않습니다. 즉 소위 대두목이 될 수 없습니다.
이상을 종합하여 태을도 이진산 대종장님이야 말로 1995년에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을 받은 이후 거의 30년간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열풍뇌우불미하며, 화지진을 하고 수화중에서도 오로지 상제님만을 따른 혈심자인 진정한 단주수명자가 확실하다고 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