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성남시장은 누가 될까?-성남뉴스.넷

[남한산성]

차기 성남시장은 누가 될까?

또 지방자치의 지게꾼으로 불리는 시.도의원은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누가 웃게 될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10일 새정치연합도 '공천'한다고 발표하면서 선거대비에 바빠졌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공천' 공약에서 방향을 바꿔 새누리당과 같이 '공천'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후보자들이 6.4 지방선거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커졌고 통합진보당과 꼬마정당 또는 무소속들이 그 뒤를 이어갈 태세다.

▲ (새누리) 신영수 정재영 박정오,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허재안, (통합진보)정형주 성남시장 출마예상자

새누리당은 4월 25일 이전까지 공천확정키로해 성남시장 예비 후보자를 3배수로 줄였고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현재 3배수는 신영수(前, 국회의원) 정재영(경기도의회 의원), 박정오(前, 성남부시장) 등으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 이재명 성남시장과 허재안 예비후보자가 맞붙어 공천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통합진보당 정형주 예비후보와 향후 등록가능한 후보자들이 함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성남시장 후보자에대한 '룰'이 정해지는대로 후보자 선출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기호 1번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 169,510(43.1%), 기호 7번 무소속 이대엽 후보 22,360(5.6%)를 제치고 기호 2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 201,047(51.1%)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