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아)賴(뢰)耶(야)識(식)天(천)
演(연)出(출)
大(대)智(지)度(도)論(론)經(경)
瑜(유)伽(가)論(론)經(경).
오늘이 이 부분 마지막입니다.
그 <요가>
가 바로 <유가>의 음사입니다.
그리고 그 <유가>의 원문은 <유가사지>이고,
그 줄임말이 오늘의 수업인 유가론입니다.
그 유가사지론은 미륵보살이 설하신 논서인데,
무착대사가 정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불교 텔레비젼에서 <유식 30송>을 했는데, 유식 30송은 무착스님의 친 동생인 세친스님의 저술입니다.
원래 다른 불교도이셨지만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던 세친스님을
무착스님이 법계의 실상을 전해주셔서 그러한 위대한 게송을 지으시게 했다고 합니다.
벽암록 일화를 보실래요?
제가 금강경 강의할때 경봉스님 책을 설명하며 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무착은 문수보살을 친견하러 오대산으로 갔다.
수십일을 다녀도 문수보살 그림자도 보지 못했는데
오대산 화엄사의 금강굴에서 문수의 화신인 노인과 만났는데 무착은 <그 실체>를 알아보지 못했다.
노인은 동자를 불러 무착에게 차를 대접하도록 하였는데,
찻잔이 일찍이 본 적이 없는 훌륭한 파리(璃)제품이며
다과도 입에 넣자 경쾌함을 느꼈다.
아니? 이런 산꼴짝에 이런 것이 있습니까?
문수가 오대산에 순례 온 무착에게 “그대는 어디서 왔는가?”라고 질문하니
무착은 정직하게 “남쪽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자네가 있는 곳에는 이런 것도 없는 곳인가?
노인은 한방에 무착이 개털인 것을 알게 해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무착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다.
불법의 근본에서 볼 때 동서와 남북은 없다. 자기 중심의 차별심으로 본 방향이다.
노인은 “남방에서는 주지들이 불법을 어떻게 실천(住持)하는가?”라고 또 질문했다.
원래 ‘주지[住持]’라는 말은 불법을 깨달아 지니며, 보살행을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무착은 “말법(末法)시대에는 비구가 계율을 잘 지키지 않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현상을 말했다.
노인은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노인의 모습을 한 문수는 “그러면 계율을 잘 지키는 대중은 얼마나 되는가?”라고 묻자,
무착은 “약 300명에서 500명 정도”라고 너무나도 정직하게 대답하고 있다.
그럼 이곳 북방에서는 스님들이 많습니까? 라고 무착은 물었다.
여기서 우명한 전삼삼후삼상의 화두가 나온다!
문수는 “앞(前)도 삼삼(三三), 뒤(後)도 삼삼(三三)”이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문수를 본받아 묻는 무착의 질문은 바보 같은 질문이다.
범부와 성인의 숫자가 정해진 것인가?
범부와 성인, 용과 뱀의 숫자는 무궁무진인 것이다.
범부도 무량무수요, 불보살도 무량무수인데,
그래서 <대승 방등>이라고 하는데
방등도 모르고
재승도 모르던 무착스님은
오대산의 대중을 <스님 행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묻고 있는 것으로 아셨고
불법승 3보에 그 <승보>가~ 머리 깍으신 스님들이라는 고정관념으로
법계의 진실된 숫자를 모르셨다.
그러나 문수는 대중스님들의 수가 얼마나되냐? 고 하자
“앞에도 삼삼(三三), 뒤에도 삼삼(三三)”이라고 대답하고 있다.
무착이 300이나 500이라는 숫자는 잘 알 수 있지만,
문수의 대답은 세상에서는 파악 할 수도 없고 계산할 수도 없는 숫자 말이다.
무착은 띠웅~~~ 못 알아먹었다.
그러자 노인은 더 할 말이 없다는듯이 홀연이 사라졌다.
버``엉찐 무착이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동자에게 무엇이 부처님법의 대의인가? 라고 한마디 청하자,
동자는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마음이 깨끗함이 참된 보배요,
더럽히지 않은 그 마음이 청정법신이로다”라고 읊었다.
목소리가 끝나는 순간 동자의 모습도 반야사의 금강굴도 자취를 감추었다.
깜짝 놀란 무착은 머리 위에 오색의 구름 가운데
금모(金毛)의 사자를 탄 문수보살이 동자를 데리고
유유히 지나가고 있었다는 일단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이야기를 토대로 전삼삼 후삼삼의 공안이 제기된 것인데,
무착은 그 노인이 문수보살의 화신인줄도 모르고
<낙처>를 모른 채, 문수보살과의 대화를 그렇게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눈이 어두우면~ 줘도 못먹는 것이다!
유가론은 복잡한 듯 하지만 아주 쉽습니다.
중생들의 마음을 중생입장에서 본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은~
<원성실성>이라는 성품위에
두루 계산 머리를 돌려서 주판알을 굴리는 <변계소집성> 이라는 성품을 근간으로
<의타기성> 이라는 조건에 따라 마음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3을 흔희 <유식3성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것이 <내>가 그렇게 바보같이 사는게 아니라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그리고
함장식
아뢰야식의 < 8식인연 >이 떼거지로 몰려 다니면서 그렇게 요술을 부리기에
이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는 것을 밝히십니다.
이 8개의 재료가 우리의 <몸> 과 <마음>을 구성하는 요리재료인데
요가하시는 분들이~
몸을 이리저리 구부리고 휘고,
중광스님처럼 꼬추에다가 붓을 매달아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남자 분들은 아실수도 있지만~
유곽의 여인들이 엉덩이에 펜을 꽃은 다음에 그림이나 붓글씨를 쓰기도 하는
그런 일들을 만들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염부제 중생들은 인간의 재능이 무한한 것이라는 것을
엉뚱하게 써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축지법도 나오고
마이산 돌탑이나, 치악산 돌탑이나 우리 도반이신 대구의 지공거사처럼
산위 절벽에다가 돌탑을 쌓는데
나중에 손을 만져보면 굳은 살이 없습니다.
바로 힘으로 쌓은게 아니라 ~ 한 생각 일으킨 <식> 으로 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것을 설명하신 것이 < 유가지론 >입니다.
지금 천지팔양경에서는 우리 마음의 법계천에 그러한 아뢰야식천이 있는데
그 아뢰야식천이 이러한 < 유가론 의 사상 >을 근간으로 쓰여진 대본으로
우리의 중생들의 삶이라는 연출, 연극을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일체의 무엇인가 고정되었다라는 주역 등이나 운명예정설등의 사상은
불법하에서는 발 붙일 곳이 없는 것입니다.
원요범 선생의 < 개조명운 심상사성 >을 공부하신 생테크 도반님들은 아시겠지만
그리고 최근에 혜인회원님이 올려주신 글에도 있었지만
중국 송나라의 소강절이라는 분이 지으신 최고의 운명읽기책인
<황극경세서>에 통달하신
공도인의 말을 믿고 살던 요범선생이
운곡선사를 만난 후
도인인줄 았았더니~ 잡인이구려! 라는 그 말 한마디에~~~
그리고 준제진언과 공과격으로 운명을 개조해서
내 마음먹은대로 일이 펼쳐지게 한다!라는
심상사성 < 쭝국어로~ 쓈씅~쒸~청 입니다 >
그 것이 다 유가사지론의 사상이랍니다.
우리 도반님들 다 지금 도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화~이~팅!!
첫댓글 도반님들.....화이팅입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네에,,,화이팅입니당,,,,_()()()_
항상,,,도전압니다,,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