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ND SMART
대통령 후보의 말처럼 우리네 지갑은 이제 '유리 지갑'이다. 겨울 칼바람보다 무서운 경제 한파에 쇼핑도 체질을 바꿔야 할 터. '헉' 소리 나는 가격표가 아니라 '오!' 하며 감탄하게 만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만 모아봤다.
PRINT PLCK
이번 시즌 프린트만큼은 과해도 좋다. 포인트용의 양념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린트로 끝내는 스타일링의 주연이니
1 선명한 스트라이프 바이커 재킷은 버쉬카6만9천9백원
2 경쾌한 스노 부츠는알도 17만8천원
3 레오퍼드 페이크 퍼는포에버 21 7만8천8백원
4 추상적인 원피스는월드로프 by W 컨셉 12만5천원
5 네온 컬러 목걸이는페르소나 5만8천원
6 바로크풍 풀 원피스는플라스틱 아일랜드 27만9천원
7 장미 프린트 패딩은폴리앤몰리 17만8천원
8 니트 스커트는카이 아크만 10만9천9백원
9 한 폭의 그림 같은 팬츠는아리 12만5천원
10 지그재그 무늬의 펌프스는포에버 21 3만3천8백원
HIPPY CASUAL
중요한 건 반전의 매력이다. 투박한 무스탕 코트에 보드라운 실크 셔츠! 그리하여 탄생된 히피처럼 자유러운 캐주얼의 세계.
1 낙낙한 사이즈의 코트는프론트로우 37만9천8백원
2 카무플라주 재킷은로켓런치 by W 컨셉 7만4천4백원
3 잔잔한 무늬의 실크 셔츠는자라 9만9천원
4 프린지 스커트는H & M 8만9천원
5 롱 부츠는찰스앤키스 13만9천원
6 투박한 무스탕 베스트는에잇세컨즈 24만9천원
7 자수가 장식된 웨스턴풍 팬츠는H & M 8만9천원
8 머플러는 르샵 8만9천원
9 히피풍의 백은H & M 13만9천원
10 스웨이드 부츠는미쏘 3만9천원
BOYISH CHARM
젠틀 우먼이라는 트렌드를 즐기기 위한 가장 쉬운 법은 매니시 룩에 눈을 돌리는 것. 서늘한 섹시함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미'이니.
1 시스루로 된 스트라이프 셔츠는자라 6만9천원
2 체크 재킷은드레스몬스터 by 포에바몰 14만2천원
3 리버서블이 가능한 코트는프론트로우 39만9천8백원
4 차분한 컬러의 로퍼는로우 클래식 21만8천원
5 벨벳 슈즈는블랙 마틴싯봉 11만9천원
6 도큐먼트 백은토마스 브라운 19만9천원
7 셔츠 깃 모양의 골드 목걸이는페르소나 9만원
8 옆 라인이 들어간 슈트 팬츠는에잇 세컨즈 6만9천원
9 은근 섹시한 점프슈트는자라 12만9천원
WINTER PASTEL
이번 겨울 다행히도 회색 분자들만 넘쳐나는 갑갑한 도시 풍경은 피할 수 있겠다. 동장군도 녹아내리게 만들 달달한 옷들이 있으니.
1 패턴이 자글자글한 노란 코트는베네통 38만9천원
2 보이는 것만큼 따뜻한 코트는LAP 25만8천원
3 비둘기색 오버사이즈 코트는르샵 14만9천원
4 아기자기한 컬러 목걸이는페르소나 5만9천원
5 투톤의 스웨이드 힐은찰스앤키스 8만9천원
6 보석 장식의 머플러는자라 5만 9천원
7 가죽 플리츠 스커트는로우 클래식 7만9천원
LOST IN 60’s
드라마가 우릴 90년대로 데려갔다면 이번 시즌 패션계는 60년대행! 미디 스커트에 짤막한 재킷으로 재클린식의 페미니즘을 뽐내보자.
1 정숙한 코트는 바나나 리퍼블릭 35만9천원
2 브라운 컬러 코트는 포에버 21 6만1천8백원
3 체크 무늬 원피스는 자라 14만9천원
4 크리스털이 눈부신 진주목걸이는 블랙 뮤즈 15만9천원
5 아르데코풍 뱅글은 바나나 리퍼블릭 4만9천원
6 민트 컬러 터틀넥은 자라 9만9천원
7 오렌지빛 쇼트 재킷은 에잇세컨즈 12만9천원
8 퍼 머플러는 포에버 21 1만8천8백원
9 담백한 숄더백은 타마 45만원
10 꽃분홍 힐은 게스 15만9천원
11 슬릿이 있는 스커트는 세컨드 호텔 by W 컨셉 6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