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후기를 산행기에 올리자니 좀 애매하지만
용봉산이 껴있으니 여기 걍 올립니다.
경남이형, 경시리, 거누, me, my1-1 수원역에서 만나 오후6시10분경 드뎌 출발합니다.
가다가다 고속도로 탈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1번 국도 내질렀습니다.
일단 최종 집들이 참석인원은
김연태, 안병훈, 김하용, 용호성, 연제산, 제산형수, 권길자, 차화진, 박서라
김흥식, 민경남, 조덕연, 추승호, 승호형수, 김승선, 김신양. 신양형님,
이정복, 정복형수, 김영혜, 신재식, 오건우, 조경실 이상... 몇명이야? 하나둘셋...
쥔장 포함 총23명 입니다.
유아동은 5명
제산이형 오기 바로 전에 호성이형 주관으로 1차 건배 제의가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급 레벨은 연태형 주위에 저를 포함한 하급레벨은
주방쪽에 포진했습니다.
집들이 기념품을 배경으로 샷~
동방에서 유물로 묻힐뻔한 것을 손질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산성님과 정복하시는 분도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정면에 보이는 분을 땡기고 싶었습니다.
땡겨보니 분위기 좋습니다.
그날 여기 놔두고 어케가셨는지... ㅋㅋ
술이 두어잔씩 돌자 중급 레벨 분들이 상하로 동분서주 하시면서
음주를 권장합니다. 신양이형~ 올만이에요~
승호형 집들이 이후로 첨인 것 같은데....
혹시 집들이 전문? ^^
또 다른 중급 레벨 등장!
제 왼쪽으로 사람이 수시로 바뀝니다.
화진이형 가게에 한 번 습격 가야하는데..
세번째 중급 레벨 이십니다.
오~ 한 장의 사진에 6기가 모두 들어옵니다.
덕연이형 외로워 죽겠다고 정읍 그냥 막 오랍니다.
만약 정읍 왔다가 그냥 가는 넘 있으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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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음식을 감상하시고....
3일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신 길자형께 묵념을 아니 "사랑합니다." (^^)
자~ 계속되는 음주수다~
신양 형님은 살이 더 찌신듯 ㅋㅋ
덕연이형 드뎌 명상모드로 돌입합니다.
고인돌 3대 JUSA 中 2분의 보기 드문 보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아니 가족이 있기에 이제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
한편으로는 다행 같으면서 한 편으로는 심심한 그 무언가가.....
그런데 사람들 잘 먹고 마시다가 청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용호성 VS 안병훈
결과는 참혹했다. ㅋㅋ
아이스박스의 절반이 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먼가를 "하자"라는 글귀 앞에 곤히 잠드신 승호 형수님 기억을 마지막으로
그날 저의 기억도 사라져갑니다.
일나보니 여자들만 자는데 혼자 자고 있었다는 ^^;; 내가 먼저 잠들었으니 PASS
다음날 아침 길자형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히 정읍産 복분자酒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좀 전의 1.8L 짜리 비우고 XO 양주병에 있던
2년산 복분자를 또 땃습니다.
그러나 길자형 무서워서 일단 10시에는 용봉산으로 나서기 위해 일어납니다.
고사리 같은 녀석들이 잘도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딴에 무슨 경치를 보는지 유심히 멀리 봅니다.
연태형? 혹시 sexy 버전 포즈?
산이 낮다고 얕보았다가 어제 마신 술때매 다들 힘들어 합니다. ㅋㅋ
능선길에서 그중 넓고 경관 조타고 하는데서 단체 찍찍
경시리 유치원 선생님 딱인데 ^^
깜장 커플
백년해로 하시길.... ^&^
화보 촬영중...
어려운 5.11 길만 찾아 다니시는 큰 형님~
안올릴라고 했는데 넘 생동감 있어서 best photo로 지정합니다. 후후
영혜형 역쉬 짱~
산에서 너무 알콜기를 빼서 하산주로 목 축이는 중...
음~ 영혜형 형님이 이곳까지 가족들을 픽업하러 오셨습니다. 짝짝짝~
파전 게 눈 감추듯 사라짐~
하산주까정 먹고 정말 이렇게 악수하고 여기서 헤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섭하던지... 그런데
이날의 酒神 병훈신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누으셨습니다.
어~ 왼쪽 자세 죽이는데 close up!!
잘 먹고 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촬영 되었기에 올립니다.
항의성 댓글은 사양합니다. ㅋㅋ
아침에 술을 냄겨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겼던 2년산 복분자로 반주를 합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는 길자형한테 미안해서 8시 뉴스 끝나고 갈라구 하는데
"안돼 못가~ 갈라면 커피 먹구가!!" 네~ 깨갱
"커피까지..."라는 옛날 CF 카피 문구가 떠오릅니다.
넓은 집에서 정성껏 마련하신 음식으로 대접해주신 두분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한 번 더 초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쿠쿠
아참! 12월8일 토요일로 고인돌 송년회 날짜 잡혔습니다.
장소는 남양주 오남읍 예정입니다.
다른 추가 동영상은 아무거나에 차후 또 올리것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