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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6/30 (금~일) 먹자구 울릉도 2박 3일 여행기 입니다.
참석: 12명 (김기환, 고재식, 민병종, 박도석, 김덕겸, 성종기 부부) 불참: 4명 (위성재*이회중 부부) 날씨: 약간의 비와 구름 많음.
06:10 동원아파트 출발 - 설악추어탕 아침 - 포항 08:40 포항 여객터미널 도착(예정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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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객선터미널. 예정시간보다 약 40여 분 일찍 도착~ 짐 분배~ 13.06.28, 08:40
시간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우리가 타고 갈 썬플라워호~
선벅종류: 카훼리 쌍동선, 길이 80m, 2,394t, 여객정원 920명, 소요시간 3시간, 최고속도 47노트.
7/19부터 아라퀸즈호가 취항함에 따라 약 20년간 독점에서 복수 운항으로 긴장 상태라 합니다.
인증샷~ 짤깍 순간에는 눈을 떠야 합니다.~
기존의 틀을 벗은 다양한 포즈를 요구 했으나 별 변화는 없었다.
폭탄주 두어 잔으로 승선을 기다리다~ 09:13
막 출항하였다. 아직 주변이 어수선하다.
승선 전 아낙네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 기다려, 성질도 참 급하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좌석은 두고 이렇게 바닥에 앉기 위한 것임을 승선해 보니 알겠다.
특히 파도가 심할 땐 최선의 선택~ 09:40
출항한지 20분이 지났다. 오늘 파도 장난이 아니다~ 09:51
점점 세 지는 파도를 느끼며 우린 폭탄으로 순응하며 간다. 10:00
요렇게~~
많은 이들이 고통을 느끼는 시점~ 자는 게 최고의 약이다. 10:19
2층 후미 모습. 비바람이 치는 게 보인다. 11:23
교수님은 아직도 주무시고 배의 흔들림은 더 심하다~ 12:22
드디어 울릉도 끝자락이 보인다. 13:30
하선~ 앞줄 좌에서 네번째 피켓이 우리팀 것이다. 예정시간보다 약 50여 분 지체 되었다. 14:12
비는 그쳤으나 운해가 많은 날씨다~
도동항~ 구름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짐만 풀고 식당으로 모였다. 울릉도식당 14:25
오징어 회 비빔밥과 미역국으로 늦은 점심을 들었다~ 오늘 점심은 모델 주인이 쏘았다.
주인집 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반찬이라 신선하고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3시부터 순환도로 A코스를 도는 버스정류소로 나갔다.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