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이 어느날 길을 가다가
깊은 웅덩이에 빠져 소리를 질렀다.
사오정:살려주세요! 사오정 살려!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스님이 그 소리를 듣고서 구해주었다.
사오정은 너무나 고마워하며,
사오정: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스님: 괜찮습니다. 다 부처님의 은공인걸요...
그래도 사오정은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았다.
사오정: 꼭 은혜를 갚게 해주세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스님: 꼭 그러시다면,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석을 바치세요.
사오정: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날...
스님은 법당에 나가보고 기절하고 말았다.
법당 앞에는 고양이 300마리가 우글우글 거리고 있었다
첫댓글 하하하하하하~
고양이 삼백마리로 잘못 알았들었구나....역시 사오정이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