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갯수 제한이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후기가 길어졌어요..
사실 뚜껑 열어보면 별것도 아닌데 길게 쓰게 되네요...^^
양양여행 마지막순서로 5일장과 하조대를 잠깐 소개하고 마칠께요...
이게 뭔지 아시는분~~~~ ^^
고무줄을 이렇게 커다란 고무그릇에 넣고 판매하시러 여기저기 다니시는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저 고무그릇에 바퀴를 달있더라구요... 할아버지, 아이디어맨이세요~~ ^^
저 어릴때 할아버지들께서 많이 신던 신발이에요..
넘 오랫만에 보는 신발이라 무척 정겹더라구요..
신어보진 않았지만 무척 따뜻할거 같아요...^^
며칠전 양미릴 구워먹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죠? 그 양미리에요...ㅎㅎ
저두 어릴때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커서는 통 맛을 못봤네요...
저 등대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경사가 심해요..
삼각대를 차에 두고 안가져가서 딱히 올려놓고 찍을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리하여 가족사진을 저 쇠사슬을 배경으로...ㅡ.ㅜ
하조대 주차장엔 저런 카페가 있었는데 사실 그닥 들어가고 싶은 곳은 아니어서 패쓰~~~
하조대를 끝으로 양양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왔습니다..
서울로 오는 내내 두녀석은 얌전히 주무시고...ㅎㅎ
재밌게 보낸 양양여행... 담에 또 한번 가보렵니다...^^
첫댓글 시골장은 정말 정겹네요... 물건들도 어릴적 보던 물건들이 많고... 곶감 말린거... 양미리... 이거 보니 군침이 도네요...ㅎㅎ
저두 양미리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 요즘 은근 먹고 싶어 지네요..^^
가족 모두의 즐거운 추억 여행이 되겠어요. 날씨가 쌀쌀한데도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요. 시골장은 늘 정감 넘치는 곳입니다. ^^*
양양갔을때 한파가 최고조였어요...
사진으로 보는 시장풍경.. 재밌어요~ ^^ 저도 양양가고 싶어요~~
또 가세요 가셔서 생선구이도 드시고 ^^
시골장 풍경이 제대로인데요,,,,ㅎㅎ
고무줄 파는거, 인상적이었어요...^^
양미리 조림 맛있는데..... 갑자기 양미리가 넘 먹고싶어지네요... 사진으로하는 양양여행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저두 양미리, 너무 오래전에 먹어보고 안먹어본지라... 먹고 싶어지네요.. 한번 사서 먹어야겠네요..^^
하조대 정자가 수리중이더라구요... 전 비를 달고 돌아보고왔네여 ㅎㅎ
어머, 그래요 일주일 사이에 수리 들어 갔군요.. 그나저나 블랙키님, 비 좀 어떻게 안될까... 넘 안타까워요...^^
좋은 경치에 맛난 먹거리에 시골장도 보시고 박물관도 돌아보시고... 아주 뜻깊은 여행이었네요....^^
네 힘든 여행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뚜먀님이 질문하신 저거 쥐덫아닌가요? 아닌가 ^^;;;; 하조대 몇년전에 속초가려다가 그냥 운전대틀었던곳이었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맞아.. 넘 오래전에 봤던걸 여기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애들한테 설명해줬는데 이녀석들이 쥐를 잡는다는걸 알까.....
저거...덫일껄요. 산짐승 잡는...어릴적에 큰집 뒷산에 산토끼 잡는다고 설치했던 것 같은데..실제로 잡혀서..토끼탕 끓이는거 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ㅜ.ㅜ
제가 어릴때 쥐를 잡던 쥐덫이었어요..물론 산짐승 잡을때도 썼겠죠 ^^
어머 저게 다 뭐래요 어릴적 할아버니, 할머니께서 쓰시던 물건도 있고.. 책에서 보던 것들도 있네요.. 양양 쏠비치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하네요..
전, 방한화를 보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와~ 오히려 정선 5일장보다 더 멋스러운듯... 정선은 너무 상업적이었는데... 부럽, 부럽, 부럽....
음..근데 물가는 정선이 더 저렴했어요.. 녹두부침개 한장이 정선에선 천원인데 여긴 한장에 3천원, 2장에 5천원.. 더 비싸요....
마자요... 정선은 물가 진짜 저렴했는데... 수수부꾸미도 맛나고...^^
왜 아니에요.. 수수부꾸미... 것두 정말 맛있는데....
와~ 예날동전도있고 볼거리가 많네요~ 제가좋아하는 양미리도있고...
양미리 좋아하시는분들, 은근 많으시네요...
양양5일장? 생동감있어 보이는걸요? ㅋ
시골장이 푸근한 맛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