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이레> - 여호와의 산에서 보게 되리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14)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자를 보내어 진행 되던 번제 제사를 멈추게 합니다.
그 대신 미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수양 한 마리를 이삭을 대신해서 제사를 드립니다.
그 이후 아브라함은 <여호와이레>라고 합니다.
<여호와이레>는 히브리어 <예호와>와 <라아>의 합성어입니다.
<예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이고, <라아>는 <보다>,<바라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왜, 이 단어를 <준비하다>로 번역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서 <라아>가 <준비되다>라고 사용 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잘못 된 성경 번역으로 인해, 성경에 숨겨진 깊은 비밀을 깨달을 기회를 박탈당했었습니다.
10개의 한글 성경 번역본 중에 한글킹과 흠정역에서만 제대로 의미를 살려 번역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불렀더니, 오늘까지도 말하여지기를 "주의 산에서 그것이 보여지리라." 하더라.”(창 22:14) - 한글킹
“아브라함이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이 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주의 산에서 그것을 보리라, 하더라.”(창 22:14) - 흠정역
그래서 원어의 의미를 살려 번역하면...
아브라함이 그 장소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불렀으므로 오늘까지 말하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보여지리라’ 하더라. (창 22:14)
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왜 그 장소 이름을 여호와이레, 즉 여호와의 산에서 보여 질 것이라고 했을까요?
그 산에서(모리아 산 - 예루살렘) 뭐가 보여 질 것이길래 그렇게 말 한 것일까요?
우리는 그 해답을 요한복음 8장 56절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
모리아산에서 보여질 예수님의 날!
그것은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그 날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 제사에 대한 의미를 충분히 알았고, 인류 구원의 완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깨달은 것입니다.
창 22:14절 말씀은 아브라함을 통해 예언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산에서 보게 될 것이다!’ 라고...
그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사건입니다.
첫댓글 여태까지 여호와이레는 하나님께서 준비(예비)
하심으로 배웠는데 .. 보다 라는 뜻이었네요.
목사님께 하나 배워갑니다.
아멘.^^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에..."다 준비 해 놓으셨다는" 그 번역도 ...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은혜롭고 감동이었습니다.
앞뒤의 상황을 연결해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과 함께 산에 오를때 반대편 보이지 않는 곳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숫양이 산을 올라가고 있는
(준비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그냥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그냥 충격입니다.
"바라보다", "보여지리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기를 기뻐하다가 그 후 그것을 보고 즐거워하였느니라."고 하시더라."
[한 KJV 요 8:56절]
성경의 신/구약 앞뒤가 이렇게 연결되는 것에 그냥 감동입니다.
무슨 말씀이지? 했던 궁금함이 클리어 해 집니다.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