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목) 오후 광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모두를 위한 교통,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거버넌스학회 KAG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은 이명노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진행으로 황현철 복지공감 운영위원(전남대학교 겸임교수)이 주제 발제하였습니다. 이후 김광훈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참여재생에너지전환 위원장, 박중규 광주증증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복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육과장, 도연 광주인권지기 활짝 운동가, 김선희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황현철 운영위원은 "이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 도입,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법 개정과 정책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어 나선 토론자들은 광주는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논의가 부족하고 저상버스의 사용률이 낮음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세심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명노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주제가 앞으로 더 공론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포럼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