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충남 보령에 위치한
청정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은 섬 고대도!
1832년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가
처음 도착한 땅입니다.
한국 개신교 역사의 시초가 되는 고대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와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는 한국 기독교의
성지 입니다.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정박했던 안항에
칼귀츨라프 기념공원과 마을 중앙에 칼 귀츨라프 해양
역사문화기념관과 동일교회 고대도선교센터에는 귀한
역사적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God愛島 – 하나님이 사랑하신 섬 고대도는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입니다.
원산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해수욕장 남쪽에는
귀츨라프 선교사의 기념비가 있다. 앞서 고대도 편에서
소개한 것처럼 독일 출신의 귀츨라프는 1832년 우리나라
를 최초로 방문한 서양 선교사이다.
그런데 귀츨라프가 20일 동안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고대도가 아닌 원산도에 귀츨라프의 기념비가 세워졌다는
점이 특이했다. 아마도 귀츨라프 일행이 항해 도중 고대도
와 함께 원산도에도 들렀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겠다.
기념비에는 ‘칼 귀츨라프(의사) 선교사는 1832년 7월17일
이곳에 도착하여 한문으로 된 전도지와 주기도문 그리고
감자 종자를 이곳 도민에게 전함. 그의 전기에는 그는 확신
을 가지고 “보다 훌륭한 여명의 날이 한국에 빨리 오기를
바람”이라고 언급함’ 이라는 내용이 우리말과 영어, 독일어
등으로 새겨져있다.
귀츨라프 내한 150주년을 기념해 1982년 7월 17일 건립
된 이 비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의료선교
협의회 주한서독대사관 주한화란대사관 학교법인송죽학원
지역사회개발위원회 등이 힘을 합해 세운 것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