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하십니까?
오늘 이편지는 많은 번민 끝에 올리는 글이니 깊은 양해를 구하고 꼭 끝까지 읽어 주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간 스마트폰, 각종 'SNS'의 발달로 인하여 작년부터 카페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20여년 간에 걸쳐 IT사업에 종사해 왔던 저로서는 카페지기로서 이러한 사태를 대비하여 2013년 3월 부터 네이버에 '밴드'를 만들어 일부 회원 여러분과 소통을 해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개월 전부터 일부 회원들의 볼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동창회 밴드가 2개라 "골치 아프다"라는 것입니다. 누가 어떤 필요에 의해 밴드를 만들건, 제가 관여 할 바가 아니기에 전혀 괘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2개의 밴드가 카페 운영에 도움이 안된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겠지요?
제가 밴드를 만든 이유는 회원들이 카페에 글 올리는 작업이 '다음'에서는 '네이버' 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네이버' 계열의 '밴드'에서 몇몇 친구와 소통하며 친구들이 올린 글을 카페에 올리기 위함이 첫째였습니다. 또, 저 자신 다른 유명사이트에서 글 퍼올때 편리하다는 것이 둘째입니다. '밴드에서 밴드로' 얼마나 편한지, 꽤 많은 친구가 저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더이다.
또 하나의 밴드 역시 다른 깊은 뜻이 있다 짐작됩니다. 여기저기 밴드에서 친구들이 부르니 안 갈수도 없고, 가보니 시끄럽고, 더구나 두개씩이나......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에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이 큰 계기가 되어 몇개월간 많은 주저와 고민과 연구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는 오늘 종일 여러분에게 날아간 문자나 카톡 초대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다음카페앱을 설치하고 카페를 방문하면 원터치로 카페와 '카톡', '그룹카톡',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왼쪽 카페 메뉴에서 ^^^카카오 동창회^^^ 밑에 원하는 톡방을 들어 가시면 카페 방문도 하고, 중간에 친구들과 '카톡'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될겁니다.
또, 다른 웹사이트의 좋은 글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방법도 카페앱을 설치하시면 간단해 집니다. 어떤 사이트에서건 '공유'를 터치하면 '카페앱'이 뜨니, 카페의 게시판을 골라 올리면 됩니다.
밴드는 네이버와 같은 그룹이고, '다음'은 카톡을 포함한 카카오 시리즈와 같은 그룹이니 같은 그룹끼리 소통이 잘되고, 향후에도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는 카페는 '다음'이니 어떤 선택을 해야 하겠습니까?
오늘 제가, 몇몇 친구들과 함께 보낸 메세지는 이런 고민을 확 날려줄 대안인 것입니다.
제가 만든 밴드나 또 다른 밴드나 경쟁관계도 통폐합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제가 작업한 일이 완성되고 잘 정착이 되면, 다 나름의 기능과 역할을 찾아가면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러분이 번거롭다는 것이죠? 여기저기 가입하고 친구들 초대해서 잘쓰는 데, 왜? 또 카카오그룹이니, 카톡이니 "귀찮아 죽겠어" 하는 친구나 "잘했다, 수고했다" 격려하는 친구나 다 친구고, 하지만, 모두가 나 몰라라 할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더 동창회를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글을 읽어 주는 회원들 만이라도 일단 써보고 단점이 있으면 고쳐 가면서 카페를 이끌어 가는데 동참 하시길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번거로운 가운데에도 여기저기 밴드 가입하고, 글올리고, 오늘도 초대장 날라주고, 카톡, 낯선 카카오그룹 가입에, 통화까지 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다음에 맛있는 쐐주 한잔 하자, 애써 줘서 고맙다"
http://m.cafe.daum.net/sih59 꾹 터치하세요.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천 광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