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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입에서 살살녹는 언양 금화불고기 (09. 07. 11)
柔淡 추천 0 조회 328 09.07.16 11: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외고산 옹기마을 투어를 마치니 다섯시가 조금 넘었다.

저녁을 먹기위해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곳은 언양읍에 있는 금화불고기란 식당이다.

 

언양불고기 소개글

50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언양한우 불고기는 당당히 우리나라 10대 음식으로 등록된 음식이다.

이중에서도 언양한우불고기는 맛이 전국적으로 이름이 나 있는데 그 맛이 다른 지방과 차이가 있는 것은 소의 생육에서 부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소는 새끼를 막 가지려고 할 때 체내에 영양분 축적이 가장 많다.

따라서 언양에서는 소의 경우 3~4년생이 되면 새끼를 갖게 되는데 이들 소를 잡아서 불고기 요리를 하게 된다. 언양불고기는 처음에는 전통적 석쇠불고기를

했는데 점차 그 형태가 변형되어, 지금은 참숯불에 고기를 올린 후 왕소금을 뿌려 구워먹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곁들여 먹는 이곳의 특산물인 미나리는 쇠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 주고 입맛에 향긋한 맛을 더해 준다.

 

낙엽살이라는 부위. 다른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어냥의 한우가 맛있었다. 

 

 

 기본 밑반찬인데 젓갈종류는 좀 짠편이다.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장님이 환영사를 하고

 

 드디어 식탁마다 낙엽살이 배달되니 입에 침이 고인다.

 

 여행블로거들의 특징은 일단 어디에 가서도 사진기부터 들이댄다.

사진찍기전에 수저를들면 일단 왕따.

 기광한님이 대표로 답사건배를 하시고

 낙엽살 외에 색깔이 좋은 육회까지...

데이지, 산수유, 해피쏭님게 둘러쌓인 이식탁은 낙엽살이고 육회고 전부 내차지다. 우하하하!

 1박2일 동안 정말 수고해주신 울산광역시 관광과 담당관님

 마지막 마무리는 깔끔하게 물냉면으로...

 식당 마다의 석류가 예뻐 한컷.

 

 

 

 1인분이 2만원인데 2명이 3인분은 먹어야 할듯, 서울이나 경기의 한우집에서는 1인분 4만원 정도 하니 수도권의 한우식당 보다는 싸지만

언양 현지의 정육점을 겸한 식당보다는 비싼편이라고 한다.

 

어쨌든 언양 한우불고기는 맛있었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다음에는 정육점을 겸한 식당에서 먹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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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6 13:14

    첫댓글 여기 고기맛은 정말 못 잊겠어요. 등심보다 좀 덜 연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 씹는 맛이 참 좋은 맛이었습니다.

  • 09.07.17 09:45

    난 넘 많이 먹어서 움직이기 힘들었어~!

  • 09.07.17 16:55

    술도 많이 드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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