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을 여호와, 예수, 그리고 성령이라고 알고 믿는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이라고 번역된 말은 따로 있다. 바로 히브리어 “엘로힘”과 헬라어 “데오스”이다.
엘로힘(!yhil~a>)은 구약성경이 쓰여진 히브리어이다. 그리고 이 말을 여호와 예수, 성령 외에 “하나님”이라고 한글 성경에서는 번역하였다. 엘로힘(!yhil~a>)이라는 말은 엘(전능자)이 되게 하는 사역을 말하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엘이 되게 하는 사역을 하신다는 차원에서 엘로힘을 한글성경에서는 “하나님”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신약성경에도 “예수” 외에 “하나님”이라고 번역된 데오스(qeov")라는 헬라어가 있다. 하나님은 왜 성경을 구약 성경을 히브리어로, 그리고 신약성경을 헬라어로 쓰게 하였을까? 그리고 한글 성경에서는 왜 여호와, 예수, 성령 외에 엘로힘과 데오스를 “하나님” 이라고 번역한 것일까?
엘로힘은 하나님께서는 엘이 되게 하는 사역을 하신다는 차원에서 엘로힘을 “하나님”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구약 성경에만 나오는 하나님이 있다. 바로 여호와(hw:hoy_)이다. “여호와(hw:hoy_)”란 말은 “실존(실제)이 되기를 소망한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그리고 “엘로힘”, 엘이 되게 하는 사역의 열매(실존,실제)가 신약성경의 “데오스”이다. 그리고 데오스의 실제가 “예수”이다. 그래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 하나님에 대하여 물어보면 대답을 못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잠시 책을 덮고 하나님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믿는가 묵상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설명해 보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쉽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하나님은 무엇인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로 시작되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하고 있는가?
(요1:1-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말씀이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에게라도 내가 믿는 하나님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하여 좀더 살펴보자.
성경은 구약의 하나님에 대하여 “여호와”라고 하고 있다. 여호와는 구약의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신약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신약의 하나님은 “예수”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여호와의 실존(실제)이다. ”예수”란 말은 헬라어로 이에수스(Ihsou'")이다. 예수는 히브리어 “여호수아”의 헬라적 발음이다. 여호수아는 아람어 예호바에서 왔고 아람어 “예호바”는 히브리어로 여호와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여호와가 실존(실제)으로 나타난 하나님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예수는 하나님의 엘이 되게 하는 사역으로 여호와가 예수가 된 것이다.
이해가 안 되지요? 머리가 아프지요?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말씀을 본다.
(창1:26-27)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의 말씀에는 하나님을 “우리”라고 지칭하고 형상과 모양이라고 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엘로힘의 형상과 모양이다. 하나님의 엘이 되게 하는 사역이 형상의 사역이 있고 모양의 사역이 있다는 말이다. 엘로힘에 있어서 형상의 사역은 엘의 모양이 되게 하는 사역이고 그리고 이 모양의 엘로힘의 사역은 다시 형상이 되게 하는 사역이다. 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살펴보자. 신약성경에는 “예수” 라는 이름 앞뒤로 그리스도가 붙었다가 나중에는 예수는 없어지고 그리스도만 남는다. “그리스도 예수”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는 그리스도(하나님의 영)가 예수가 되었다는 말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예수가 그리스도가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완성된 자가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엘로힘에 있어서 엘의 완성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 자를 성경은 “데오스”라고 하는 것이고……
(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우리는 예수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라고 한다. 이를 “그리스도 예수”라고 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오셔서 나를 하나님의 모양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창조이다.이를 “엘로힘”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하나님)의 모양대로 우리가 만들어진 자가 사람인 것이고 이를 다른 말로 “인자”라고 하는 것이다. “인자”란 말은 예수님이 자신을 일컬을 때 한 말이다.
(계5:1)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두루마리는 말씀(성경)이다. 안과 밖으로 쓰여진 말씀(성경) 그리고 일곱 인으로 인봉된 성경……안으로 쓰여진 말씀이 형상이고 밖으로 쓰여진 말씀이 모양이다. 형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고 모양은 보이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들음을 통하여 지식으로 온다. 이 때의 하나님이 여호와이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의 이름이다. 여호와는 예수가 되기를 소망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성경은 말씀을 “씨”라고 하고 있다.
지식의 말씀인 이 씨는 우리의 마음 밭에 뿌려져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하고자 한다. 그리고 열매는 또 하나의 씨가 되어 다른 사람의 마음 밭에 뿌려져 나무가 되고 열매가 되는……이것이 엘로힘이고 데오스이다. 그래서 이를 성경에서는 하나님이라고 번역 하였다.
(요12: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그런데 아시나요? 씨가 죽지 않으면 싹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나 사실을 씨가 죽지만 나무로 거듭나는 것이다.
(요3: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을 정리해 본다. 지식의 말씀은 반드시 행함이라는 열매(아들)가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에 머문다면 그가 바로 사단이다. 이를 야고보는 죽은 믿음이라고 하며 구신이라고 하고 있디.
(약2:17-22)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1)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들음(하나님의 형상)에 의한 믿음은 반드시 행함(하나님의 모양)이 되어야 하고 이 모양을 통하여 다시 형상이 되어 다른 사람의 마음 밭에 들음을 통하여 뿌려져 처음에는 부인되어 죽지만 때가 차면 그가 믿고 순종할 때 다시 살아나서 싹이 나무가 되고 열매가 되고 다시 씨가 되어 영생 할 것이다.
첫댓글 원어가 모두 깨졌습니다.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