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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언덕 청라언덕을 오르는 문우들 뒷짐지고 오르시는 분 아픈 다리를 달래며 오르시는 분 환하게 웃으며 오르시는 분 태극기를 생각하며 비장하게 오르시는 분 궁금한 미소를 지으시는 분 청라언덕 끝에 드러나는 노래비, 청라언덕을 다 오르면 동산병원 여기서 두번 째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송은애 시인 작품입니다. 그곳 청라언덕 노래비 앞에서 문우들은 다함께 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 , 동무생각을 부르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대구 유형문화재 26호 선교사 불레어 주택 육신사(六臣祠)와 묘골마을 <송은애 시인 작품> 더불 클릭하세요. 육신사는 삼촌에게 왕권을 빼앗긴 어린 왕 ‘단종’의 복위를 꾀하려다 숨진 사육신으로 일컫는 조선 세조 때의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취금헌 박팽년(醉琴軒 朴彭年) 선생만을 그 후손들이 모셔 제사를 지냈으나 선생의 현손(玄孫)인 박계창이 선생의 기일에 여섯 어른이 사당 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꿈을 꾼 후 나머지 5위의 향사도 함께 지내게 되었다. 그 뒤 하빈사(河濱祠)를 지어 제사를 지내다가, 숙종 20년(1694년) 낙빈(洛濱)이란 현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 3년(1866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페령으로 낙빈사가 서원(書院)과 함께 철거되었으며, 1924년 낙빈서원이 재건되면서 위패를 다시 봉안하게 되었다. 이후 1974년부터 1975년 사이에 ‘충효 위인 유적정화사업’에 의해 현재의 위치에 육신사로 이름을 붙여 사당을 재건하였고, 2003년부터 2011년에 걸쳐 충절문을 세우고 전통가옥을 복원하였다.
위패도 함께 봉안되어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경내에는 이외에도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인 숭절당, 태고정(보물 제554호), 외삼문, 내삼문, 홍살문, 삼층각 등이 있고 사당 앞에는 사육신의 행적을 기록한 육각비(1979년 건립)가 세워져 있다 박팽년 선생의 19세손께서 태고정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니다. 원교수님, 너무 조용하셔서 사진 한 장 찍겠다고 했더니, 쑥쓰럽게 간신히 자리 잡자마자 이쁜 여인이 같이 찍자네요. <더불 클릭> 결국 독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작은 단체사진이 되었답니다. 저는 화면 밖에 있지요. 그리고 우리는 충효당의 아름다운 소나무와 육신사를 뒤로하고, 대전을 향해 출발하였답니다. 제가 제공하는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여러분의 시와 수필, 동화 속에서 듣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봄비, 권예자. |
첫댓글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수고는 선생님께서 많이 하셨지요.
목은 괜찮으신지요?
권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문학기행이었어요.
붉은 셔츠도 멋지셨어요.
감사합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저도 감사.
@봄비, 권예자 여성문학회 사무국장 박향슥시인입니다.
봄비 선생님...짱! 이십니다.
문협의 보배이십니다.
맛난 밥 사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뵈올까요?
누가 밥을 사건 한번 만납시다.ㅎㅎ
팔방미인님!
@봄비, 권예자 선생님....쎈스쟁이야요.
공부는 은제 그렇게 하셨대유...ㅎㅎ
공부시간에 다헌은 땡땡이만 쳤는데
@다헌(송은애) 땡땡이는 무슨?
자기는 청풍 편집하고,
거창한 분들 만나 인터뷰하고 하지요.
실은 제가 올 4월에 대구 일윈을 다녀왔어요.
대구향교. 한국수필문학관, 육신사,
김광석 거리, 보령강정보를둘러보고,
대구예술회관서 세미나와 포럼을 하는 1박2일 행사가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