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12월의 달력 한 장만을 남겨 놓은 이 시간에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마음을 모아 드리는 예배와 헌금, 기도를 받아주시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말씀을 실천하지 못함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남은 삶을 살기 원합니다.
편지의 마지막 추신과 같이 12월 끝자락에,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질병에 시달리는 성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꽃길만 걷게 해 준다는 그런 흔한 말은 허공에 불확실한 행복을 흩뿌리지만,
진정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서, 아낌없이 우리를 사랑한다 하시는 수천, 수만번의 그 말을 듣게 하시고,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 있는 하루, 살고 싶은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비전트립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총 책임자 되는 목사님께 지혜와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정학적 긴장관계에 있는 000 1년 뒤에는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크신 계획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선교가 되게 하시고,
학생들과 참여하는 선생님, 동행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복을 더하사,
믿음의 지경이 넓어지게 하시며, 전도대상자를 예비하여 주시고, 사단의 방해를 물리쳐 주시옵소서.
000선교사님께도 동일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결산하자고 하실때에
내어드릴 것 없는 초라한 모습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12월 초청주일 에 장기결석한 성도들과 구원얻을 만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행여나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그 상처를 싸매주시고, 위로하시고, 다시금 구원의 소망을 주시어서 회복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는 자신을 돌아 볼수 있는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시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만 높이는 시간이 되게 하옵시고,
예배를 집례하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드러나고 깨달아지게 하옵소서!
사람으로 낮추어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참사랑을 가슴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오며,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이라도 주님께서 함께 오랫동안 우리의 보폭을 맞추며 걷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모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