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흑염소를 왜? 사육할까요? 저는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흑염소사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여년을 경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능한 한 질병치료는 하지말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 입니다. 그러면 질병치료를 하지말고 다 죽여 버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돈이 안드는 간단한 치료는 상식선에서 하고 필요하면 돈이 덜드는 민간요법을 하지요. 그래서 목장에 구급약(설사약 2종류,옥도정기,항생제 등등) 정도 간단한 것만 조치를 해 주고 시간이 나면 진단을 잘하여, 운에 맡길것인가? 아니면 잡아서 팔 것인가?를 빨리 결정해야죠. 제 지론은 이렇습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위하여 얼마나 많은 공부와 경험을 쌓을까요? 그 비싼 과학장비를 동원하고 오랜 연구와 경험을 총동원 하지만, 글쎄요.... 그런데 우리 사육자들이 언제 공부해서 무슨 치료를 한다고 까불까요? 다 엉터리입니다. 더군다나 팔아봐야 30~40만원 짜리를 얼마짜리 약품을 써야하며 또한 보장도 없잔아요. 그러면 사육자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와 경험을 쌓아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 것인가? 아니면 팔아서 사료값이나 챙길까? 하고 빨리 판단하여 조치를 취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지요. 저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절대로 돈이 안되는 일은 하지 말아라" 라고요. 그러나 돈벌이에도 큰돈,적은돈,본전치기,손해 덜본 돈, 포기한 돈 등등을 분류하여 가능한 한 큰돈을 벌도록 크고 넓게 보는 안목을 공부해야 한다고 믿지요. 그런데 왜? 사육자들이 고무다리를 긁으려고 할까요? 한말로 말해서 사업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고무다리 평생 긁어봐야 시원하지 않습니다. 흑염소산업을 전체적으로 ?어보고 과연 돈이 어디에 더 많이 있는가? 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당벌이가 망하지 않고 훨씬 이익입니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훨씬 고통스럽고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귀찮은 것, 복잡한 것, 남의 비위 ?추는 것 하기 싫으면 평생 제일편한 염소 키워서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던가 아니면 다 까먹고 그만 두시던가 하면 됩니다. 사업은 전쟁입니다. 전쟁을 운을 보고 해야겠어요? 아니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할까요? 최선을 다해 최소한의 희생으로 단기간에 승리해야 합니다. 흑염소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최소 마리수로 키운둥 마는둥 하면서 공부하여 언제까지 어느정도 늘려야 되겠는가 하고 연구하여야 하며 그때 필요한 실탄(돈)을 저축 해 두어야 현명한 사람이지요. 지금까지 글을 읽고 기분이 상한 사람은 생각을 달리해야 합니다. 누가 비싼밥 먹고 더군다나 공짜로 이런 쓴소리를 해야 할까요! 제발 이나라가 자본주의임을 빨리 인정 하여야 합니다. 부탁드리오니 돈 벌어서, 나 주란 말 아니니까, 가족들과 오손도손 살라고 드리는 글입니다. 돈 벌어서 목에 힘주고 큰소리 탕탕치면서 멋지게 살아봅시다.
귀농창업 흑염소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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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 암 흑 염 소(흑염소 귀농대학) 원문보기 글쓴이: 수암흑염소
첫댓글 회장님 좋은 판단을 하시겠끔 해주셨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태화강고래님!
예방이 우선! 몇번을 들어도 강조되야 하는 말입니다 기본충실 축사 매일 청소 깨끗한물급여 명심명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러기해풍님!
꾸러기님은 훌륭한 사업가입니다.
회장님께서 누누이 말씀 히시지만 사육자들은
수의사가 아니고 염소사업가라고~~~ 가르침에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님!
[참고] }"매일인사" 난에 왔그 또는 출첵, 글,댓글,답글 남기고 감.
한마디만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암흑염소 회장님 죄송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마도 진리일듯 싶습니다ᆞ
기본에 충실하고 사육이 아닌 사업의
방향으로 공부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ᆞ
감사합니다, 착한 이 설계사님!
꼭 착함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절이 오길 기대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보자는 무엇이던지간에 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누누히 강조 하였던 내용 즉 해당 군청 축산과 또는 기술센타
축산담당자에게 물어서 흑염소 사육자 모임에 나가시면 다 가르쳐 드립니다.
안 그러면, 흑염소학교를 나와서 같은 지역의 선배사육자에게 물어보면 다 가르쳐드립니다.
가까이 있으면 제가 해 드릴텐데, 인천 같으면 꾸러기해풍님에게 전화해서 물어 보시면
방법을 가르켜 드립니다.
전남 강진은 제가 17년전에 강진 흑염소 사육자 5명을 모아서
연구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그쪽에도 하나 만드십시요.
하다보면 다 해결됩니다.
역시 멋진 사업가의 기운을 느끼고 갑니다 회장님
엄지척~~! 입니다요!!
감사합니다, 이채은님!
꼭 흑염소로 부자 되십시요.
염소 몇마리 키우고 있지만 회장님의 글을 읽으며 제가 제대로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배운데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청운님!
열심히 살게요.
회장님 글 본문과. 밑에 댓글만 다 읽어도 흑염소 박사가 된 듯 싶습니다 ^^
고맙습니다, 최승갑님!
이미 박사급 입니다.
날아라염소님!
저는 누누히 밣혔지만 비밀상담은 안 합니다.
제가 무슨 죄 졌어요? 단지 저는 제의견만 말씀 드리면 되지요.
1.상대가 어떤사람 이냐가 중요 합니다.(상삭이 통한 사람이라면 좋겠지요)
2.만일 저 같으면 안 하지요.(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3.농촌에는 1%짜리 금융보조가 많이 있으니 그걸로 사서 키우면 됩니다.
4.조금 참았다가 공부 좀 한 후에 자기염소를 자기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오니 단지 참고만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될거야님!
교장선생님무더운날씨에건강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윤홍기님!
사육을 하지말고 사업을 하라는 말씀 깊이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추자목님!
예방이 최고입니다.
3일전부터 작년에 발효시킨 보리수 효소액을 물에 타서 먹이고 있습니다.
호흡기 예방차원에서 ...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림니다.
지치지 마시고 이제 마음을 내려놇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예쁜 정읍댁님!
그야말로 전쟁이네요.
그래도 짬짬이 울님들이 생각 나서요.
손치료 잘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창녕흑염소님!
정읍댁님!
동물용 발효 효소는 어떻게만드는지요?
만드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눈길님...
사람먹는것과 똑 같이 발효하여 물에 타서 주시면 됩니다.
일년정도 숙성을 시켜야 겠지요.
환절기때 물에 희석해서 7일정도 줍니다.
물 20 L에 물컵으로 5컵(비율)
확실한 정답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철님!
건강한 사람은 병원에 안 가도 되듯이
질병이 없이 흑염소를 사육하고 싶은데 그게 잘못 된 생각인가요?
아닙니다, 천 복욱님!
참 좋은 생각입니다.
@수암흑염소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 야생성을 최고로 키워주고 발전시켜 나가면 가능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