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내고향 포항저수지을 갔다 왔습니다.
내가 어릴적엔 무척 넓고 큰 기억 그리고 깊어 여름엔 물사고,
겨울에는 얼음이 깨져 빠진 익사 사고등으로 두려움에 떤 저수지였는데.
이제는 수심이 없어 마들만 가득하고 수초 무성하여 실망만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가신 낚시인 형님께서는 가보고싶은 낚시터 였다며
무척 좋아 하셔서 그나마 다행이고 짧은시간에 손맛도보셔서 운좋고
끝으로 준설 공사을 하여 예전의 저수지다운 모습으로 되돌아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첫댓글 사진 실력좋네요 감성적인 한폭의 수묵화처럼 강과 저수지...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여 좋은사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세월을 낚으는 친구들 보니 부럽네
형님 감사합니다....많은 사진 부탁합니다.
사진으보니 잊었던 엣날생각이 새롭게 고향을 생각하게하구먼 근데산외동저수지을(포항저수지락하지) 궁금..친구여고향구경잘하고가네..
나도어릴적부터 산외동(신흥)방죽(저수지)으로만 알고있다가.성인이 되어서야.포항
저수지로 알았으까.행정구역상의 이름인가 보네.일제강점기에 만들었고.산외동앞까지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갯뻘이였는데.지금의관흥과 북리간을둑을 막아 간척지가 되면서
유용한 저수지가 되었지...후에 박정희정권때 덕도와 회진 그리고 신상. 삼산에둑을쌓아
현재의 간척지가되고 섬이 육지가 되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