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의 가을빛 추억, 3 창덕궁과 낙선재
깊어 가는 가을은 고궁의 정원과 후원 그리고 뜨락에도 살갑게 내려 앉았다.
활엽의 고목들은 더러는 화려한 단풍으로, 또 한 무리들은 갈색으로 물들었다.
지난 27일 창덕궁을 찾았다. 조선왕조의 제2 왕궁이다.
돈화문에도 광화문과 같이 일제에 의해 파괴되었던 월대가 새롭게 단장되어 위용을 갖추고 있었다.
돈화문을 들어서자 언제나 그렇듯 해묵은 10여 그루의 회화나무 고목들이 화려한 풍색으로 반기었다.
모두가 수령 400~500년의 노거목, 그리고 그들 모두는 보호수로 수문장의 역활을 하고 있었다.
인정전과 선정전과 후원 쪽을 돌아서 낙선재까지 돌아보며 담은 이미지들을 모아 본다.
촬영, 2023, 10, 27.
▼ 창덕궁 정문, 돈화문과 돈화문 월대
▼ 창덕궁 안내
▼ 창덕궁 회화나무 - 1
▼ 창덕궁 회화나무 - 2
▼ 세계유산 창덕궁
▼ 인정문 일원
▼ 인정문
▼ 인정전
▼ 인정전 회랑
▼ 선정문 일원
▼ 선정문
▼ 선정전 안내
▼ 선정문 일원 - 1
▼ 선정문 일원 - 2
▼ 선정문 일원 - 3 / 용담꽃
▼ 선정문 일원 - 4
▼ 후원 가는 길
▼ 창덕궁 후원(비원) 입구
▼ 낙선재 일원
▼ 장락문
▼ 낙선재 - 1
▼ 낙선재 - 2
▼ 낙선재 - 3
▼ 낙선재 - 4 / 후원
▼ 낙선재 후원 - 5 / 한정당
▼ 수강재
▼ 석복헌
▼ 낙선재 정원 - 1
▼ 낙선재 정원 - 2 / 백당나무 열매
첫댓글 30여년을 서울 살았어도 낙선재 가 본적이 없구료 ㅋ 종로1가 뒤 피맛골도 많이 변해 있구요 바지런히 마실 다니며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몽선생이 부러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