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이 어우러진 축제의 향연으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꽃뫼마을체험마당 맥문동축제’ 열려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거리, 신나는 볼거리 많아
맥문동 집단 재배마을로 유명한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꽃뫼마을(이장 이춘복)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4회꽃뫼마을체험마당 맥문동축제’가 개최된다.
화산초등학교(폐교) 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 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맥문동의 효능과 농산물을 알리고자 시작됐으며 출향인, 지역민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맥문동 수확체험․화분 만들기, 맥문동 마스크팩․맥문동차 마시기, 맥문동 떡메치기, 꽃사탕 만들기, 맥문동 비누만들기, 외나무다리건너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체험거리와 동동주, 파전, 맥문동차, 맥문동 떡, 도토리묵 비빔밥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연예인 축하공연, 각설이 품바타령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는 것은 물론 안산 브라보 윈드 오케스트라의 장대하고 웅장한 연주로 도시민과 청양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 질 계획이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과 도비 6백만원, 군비 1천 4백만원 등 총 4천만원의 행사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축제 추진위원장인 이춘복 화산리 이장은 “지난해 맥문동을 활용한 맥문동마스크팩과 맥문동티백차 상품화에 성공해 특허출원은 물론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는 시점에 국비지원 마을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없는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화산리 뿐만 아니라 청양의 맥문동을 전국에 알려 맥문동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에 큰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페검색창에 ‘꽃뫼마을’ 또는 인터넷 주소창에 ‘맥문동.kr’을 입력하면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기타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전 화 ☏041)943-800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