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와 (사)한국드론산업협회가 손잡고 우리나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인재 육성에 나선다.
20일 (사)한국드론산업협회는 신성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항공모빌리티과와 신성대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신성대가 미래모빌리티 계열(자동차과·항공모빌리티과)을 신설해 인재를 길러 내면 한국드론산업협회가 회원사들에게 해당 계열 졸업생에 대한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골자다.
해당 계열 졸업생은 취업 걱정을 덜 수 있고 회원사는 인재 양성에 신경쓰지 않아도 돼 상호 이익인 셈이다.
신성대는 우선 올해부터 50명 정원의 미래모빌리티 계열(자동차과·항공모빌리티과)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문의는 항공모빌리티과 학과장 김용석 교수에게 전화(010-9650-4711)나 이메일(yongskim@shinsung.ac.kr)로 하면 된다.
김 학과장은 “충남도에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특히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 기회를 살려 이번 한국드론산업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항공모빌리티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인적자원의 공동활용과 정부사업 공동참여 등의 업무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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