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세포에는 23쌍(46개)의 염색체가 들어 있는데, 22쌍은 무성 염색체고, 1쌍이 성염색체다.
ㆍXX (여성)
ㆍXY (남성)
이 차이가 남자와 여자를 별개의 종(種)으로 구분 짓게 한다. 즉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종(種)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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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눌의 모임날이다. 노가다 일을 좀 일찍 끝내고 모시러 가기로 했다. 전화를 하니 저녁 회식을 끝내고 커피 타임 중이라고 ...
ㆍ"어딘데?"
ㆍ"성밖 길 따라 오면 끝 지점에 커피숖이 있어, 거기야!"
이상하다. 성밖 길을 따라오면 장안문인데 뭔 커피숖? 그래서 다시 물으니 성밖이 아닌 성안의 커피숍 같다.
ㆍ"거기 맞은편에 농협있어?"
ㆍ"잠깐, ... 어 있네!"
마눌을 태우고 장안문을 돌며 물었다.
ㆍ"이곳이 성밖이면 ... 이곳은 어딘데?"
ㆍ"내가 애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성밖이라는데?"
아~~~!!!
'마눌만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여자들 자체가 생각하는 방법이 남자와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다.
남자들은, 장소를 말할 땐 전체적 지리를 먼저 생각하고 다음에 전체 속의 해당 장소를 말한다. 여자들은, 자신이 있는 장소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수원 화성은 성밖과 성안이 성벽으로 구분된다. 너무나 쉽다. 그래서 남자들은 쉽게 장소를 설명한다.
그런데 더 진화된(아담보다 늦게 창조 됐으니 여자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여자들은 전체는 무시하고 자신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말하니, 이 때문에 골탕 먹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니 '동치미'라는 프로에 여자와 남자들은 늘 평행선을 가지. 서로 이해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종(種)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첫댓글 😄😀😗 그래서 토종 도판에선 좀 더 합리적 행태를 가진 남성을 주로 활용했다. ^^
그러게요.
상제님께서 먼저 이 땅에 오셔서 공사를 보셨기에
그렇치 아직도 인도나 아랍국가들에는
여자들이 참 딱합디다.
😄😀😗 대한민국 만셉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