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중에 합법적인 집전자에게
죄를 고백하면서 그 죄를 통회히고
자기를 바로 잡겠다는
결심을 하는 신자들은
하느님으로부터
그 집전자가 베푸는 사죄를 통하여
세례 후 범한 죄의 용서를 받고
동시에 범죄로 손상을 입힌
교회와 화해한다." ㅡ교회법 제959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이들의 죄를 사해 주시며,
그들을 하느님의 나라로 인도하셨다.
교회 역시 주님이 제정하신
고해성사를 통해,
세상 속에서 살면서 죄를 지음으로
은총을 잃은 신자들이
다시 은총의 지위를 회복하도록 해 준다.
한국 교회는 '고해성사'를
공식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 고해성사를 보기 전에 준비할 일
"그리스도 신자는
양심을 성실히 성찰한 다음
세례 후 범하였고
아직 교회의 열쇠로
직접 사면받지 못했거나
개별 고백으로 고하지 아니한
모든 중죄의 종류와 횟수를
고백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ㅡ 교회법 제998조 제1항
고해성사에는 성찰, 통회, 고백, 사죄와
보속의 5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가 성찰이다.
성찰은 고백하기에 앞서
자기의 양심을 돌아보고
하느님의 사랑을 거스른 죄가 있는지
살핀 다음 그 죄를 인정하는 것이다.
성찰의 기준이 되는 것들에는
우선 십계명이 있고,
또 교회 규범이나
자신의 양심을 어긴것 등이 있다.
이 기준들에 비추어
자신의 죄를 살피는 것이 성찰이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고해성사일수록
보다 큰 영적 기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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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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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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