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턴가 기어온 지렁이 한 마리를 또다시 밭으로 휙 던져주고, 하트좋음 하늘 아래서 신나게 뛰어놀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
땀이 많이 나서 머리가 폭 젖고, 팔랑이던 손부채질도 소용이 없어졌을 즈음 학교로 들어왔습니다.
한글 요가와 여러 체조로 몸을 풀어줍니다.
오늘은 초복이라 삼계탕이 나왔네요!
부들부들한 닭고기와 찰밥을 몇 번씩이나 더 달라고 이야기 하며 에너지를 충전 완료 했습니다^^
오늘의 예배에서는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을 중심으로 찬양도 부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거친 파도를 잠잠케 하실만큼 능력이 있으신 분인데!
우리의 마음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지 않으시고 똑똑똑 노크해주십니다.
똑똑똑! 🚪 문 좀 열어주세요~
누가 찾아 왔나봐~
우리들의 마음 문을 예수님이 두드려요 !
얘들아~ 들어가도 되겠니? 물어보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우리 아이들은 빵끗! 웃으며 네!! 들어오세요!! 합니다^^
예수님! 내 마음 속에 들어와주세요~ 기도하고 함께 요한계시록 3:20 을 외우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예배를 드리고는 맛있는 옥수수 간식을 먹었습니다 🌽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미있고, 이리저리 하모니카도 불어보며 즐거운 간식 시간을 보냈습니다.
옥수수를 먹었으니 직접 만들어볼까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
휴지와 습자지를 둥글둥글 하게 말아서 목공풀로 붙입니다!
그 위에 노란 물감을 스펀지로 찍어서 툭툭 올리면 😆
금방이라도 한 입 베어물 수 있을만큼, 탐스럽고 진짜같은 ^^ 옥수수 완성입니다 🌽😋
너도나도 한 입씩 먹으며 배가 빵빵해져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ㅎㅎ
첫댓글 주혁이가 오늘 집에서 한글요가 이야기를 여러번 하더라고요~~~~ 재미있었나봐요^^ 오늘도 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