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 수상하다 보니.
때 늦게 철쭉꽃이 꽃망울을 터 트립니다
장로님 공간 담장 위 고양이 한 마리 무심히 저를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 ‘영혼의 뜸을 뜬다’는 핑계를 삼아 구름과자를 과다 복용합니다.
풍경소리 12월호
기도는 누가. 왜. 어떻게 하는 것인가.
마하트마 간디의 ...재난 앞에서 라는 글을 읽습니다.
부정한 상황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나침반은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정의감, 용기, 분노...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못할 어수선한 시국입니다.
알량한 권력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그들의 몸부림이 처연할 뿐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다.
기도는 사람을 겸손으로 부르는 초대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걸 모르는 사이에 자라듯이...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그나마 위안이고 위로입니다
첫댓글 태율이 작품 잘 받았습니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잘 간직하세요. 태율 위해 늘 기도 할께요.
하! 수상한 시절에… 저도 아이들 그림이 위안이 되더라구요. 저도 그림 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준성이 재촉하세요.. 재능이 있는 친군데...재능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잘 깨 닫지 못하는 거 같아요. 빛나는이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