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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스크랩 [가평] 남이섬과 남이장군
풀꽃(주경숙) 추천 0 조회 140 11.07.29 08: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남이섬의 유래 ]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붙어 있는 육지로서 홍수 때만 섬이 되었다가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 지면서

온전한 섬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같은 남이섬

넓이 약 46만 평방미터, 둘레는 약 5km로 여의도 면적의 5분의 1 쯤 됩니다.

행정구역상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주차장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입니다.

-전설 속의 돌무더기, 남이장군묘

남이섬은 남이장군묘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 집니다.

섬 북쪽 언덕에 남이장군묘라고 전해오는 돌무더기가 있었는데,

이 돌을 옮기거나 집으로 가져가면 액운이 낀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1965년에 섬을 매입한 수재 민병도 선생이 봉분을 만들고 추모비를 세웠으며

노산 이은상 선생이 추모글을 짓고 김충현 선생이 글씨를 썼습니다.

 

[남이장군(1441~1468) ]

남이장군은 조선 세조 때의 무신으로 태종의 외증손이며 17세 때 무과에 장원급제 하였습니다.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반란을 토벌하여 적개공신 1등에 올랐으며, 27세의 젊은 나이로 병조판서가 되었으나

평소 그를 시기하던 유자광의 모함을 받아 처형 되었습니다. 1818년(순조 18) 복권 되었습니다. 시호는 충무(忠武).

 

남이장군 시 (北征歌)

 

白 頭 山 石 磨 刀 盡 백 두 산 석 마 도 진

豆 滿 江 水 飮 馬 無 두 만 강 수 음 마 무

男 兒 二 十 未 平 國 남 아 이 십 미 평 국

後 世 誰 稱 大 丈 夫 후 세 수 칭 대 장 부

 

백두산의 돌은 칼 갈아 다하게 하고

두만강의 물은 말에 먹여 없애리.

사나이 스무살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리오. 

 

이 시로 인하여 (간신 유자광이 未平國을 未得國으로 조작) 남이장군은 억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남이섬 산책로]

-메타세콰이어길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쿼이아는 1977년경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묘목을 가져와 남이섬에 심어졌습니다.

키가 빨리 자라고 우아하며 기품이 이국적인 맛과 웅장 자태를 자랑하는 이 길은 ‘겨울연가’ 촬영으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손님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남이섬의 상징나무길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길/벗길

중앙광장에서 별장촌 초입으로 향하는 약 80여 미터의 중앙 은행나무길은 가을이 되면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하여

사진촬영에 가장 인기 있는 길 중의 하나 입니다. 별장촌 끝에서 연인의 숲을 거쳐 남단 창경원에 이르는

강변 아기은행나무길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벗길은 중앙광장에서 수영장과 정관루로 향하는 벚나무길입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4월 중하순쯤이면 가족이나 벗과 함께 거닐며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벚나무의 ‘벚’을 친구를 나타내는 ‘벗(友)’으로 바꿔 쓴 것이 특징입니다.

 

-잣나무길

남이섬에는 잣나무길이 많습니다.

선착장에서 중앙광장으로 향하는 중앙 잣나무길, 별장촌에서 남단으로 향하는 연인 잣나무길,

호텔에서 남단으로 향하는 호반 잣나무길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작나무길/튤립나무길

자작나무길은 섬의 북단 천경원에서 남동쪽으로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길입니다.

자작나무는 수피의 색이 하얀색으로 밤에는 엷은 달빛에도 길을 밝혀줄 정도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튤립나무길은 자작나무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남동쪽 강변 산책로 약 300여 미터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로서

수재 선생께서 씨앗을 심어 키웠다고 합니다.

녹황색의 꽃이 마치 튤립 꽃과 같다고 하여 튤립나무라고 불립니다

 

-갈대숲길/강변데크길

중앙광장에서 동편 강변을 향해 산딸나무길을 지나면 남측 강변으로 갈대숲길이 이어집니다.

가을이 되면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들이 카메라맨들의 단골 모델이 되기도 하고

연인들의 발걸음을 숲 속으로 인도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남이섬 연못들]

원래 남이섬 연못은 남이장군묘 앞에 하나 뿐이었습니다.

2001년 이 연못을 연인들에게 줄 선물로 ‘연지(戀池)’라 명명하고 초옥공방 앞에

연못을 하나 더 파서 벌레들도 사랑을 나누는 놀이터로 만들어 주자는 뜻에서 ‘곤지(昆池)’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 맞은 편에 서 있는 노란 은행잎을 가득 담아 두고자

‘달그릇에은행술빚는황금연못(영어로는 메타폰드/METAPOND)’,

동편 유니세프게르별장 뒤에는 좋은 꿈자리가 되시라는 뜻에서 ‘몽연지(夢蓮池)’,

토끼를 피해 만든 피토원(避兎園)을 둘러싸고 있는 ‘피토지(避兎池)’,

연꽃은 없지만, 간판 뒤에 연꽃 그림을 숨겨놓은 안데르센홀 앞의 ‘연지(蓮池)’,

이벤트홀 공사하다가 주저앉은 땅에 남이섬 모양을 넣어 만든 중앙로 잣나무길 옆의 ‘부들못’, 호텔정관루 리셉션에서 본관 쪽으로는 하얀 연꽃과 함께

정관루가 맑게 비치는 거울 같은 연못 ‘정관백련지(靜觀白蓮池)’,

호텔 후원의 흐드러진 버드나무 가지가 물에서 만난다는 ‘유영지(柳影池)’ 등이 있습니다.

2010년 새롭게 탄생한 연못으로는 남이섬의 오수를 정화시킨 물을 재활용하는

‘환경농장 연련지' 가 있습니다. 연련지에는 삼성증권 사옥이전 시 발생할 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메타 장식의 첫키스 다리가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이섬 100배 즐기기]

- 자전거(일반, 2인용, 가족자전거) 타고 강변길 달리기

- 서서 타는 트라이웨이 타기

- 전기자동차로 섬 유람하기

- 섬 남단의 연인의 숲과 근처의 별장촌 옆 강변 연인은행나무길 걷기

- 화석원(花石園)에서 분재와 수석 감상하기

- 남이공예원 도자공방 '남이요' 구경하기

- YWCA환경과생명터 공원에서 재활용 정신 배우기

- YMCA녹색가게체험공방(남이지방)에서 들풀로 천연종이 만들어보기

- 환경교육센터 남이섬환경학교에서 1일 환경 프로그램 참여하기

- 이슬정원에서 겨울 분위기 느끼며 재활용품 재탄생에 감탄하기

 - 유니세프홀에서 기획 전시회 관람하기

- 남이화랑에서 둘러보기 (나미나라 국립 경기방송국도 있어요) 

- 노래박물관에서 특설 전시회 감상하기 (5월부터 세계민족악기전시회)

- 연가지가(戀歌之家) 드라마카페에서 옛날 도시락 맛보기

- 섬향기에서 숯불 닭바베큐 맛보기

- 아트숍 에코알씨 환경기념품점에서 환경관련 상품 보고 사보기

- 메타세쿼이아 나무길 걷기 (겨울연가)

- 첫키스장소에서 사랑 약속하기 (겨울연가)

- 백자작나무 나무길에서 음이온 온몸으로 흡수하기

- 중앙 은행나무길에서 낙엽 밟으며 나 잡아봐라~ (가을철)

 - 콘도별장에서 숙박하며 강가 발코니에서 숯불바베큐 파티

- 수재원(壽齋苑: 설립자 기념공원)에서 남이섬의 역사와 발자취 찾아보기

- 창평원(創平園)에서 남이섬 창조와 나눔의 정신 느끼기

- 워터스테이지에서 수영하기 (여름철)

- 풀사이드 레스토랑에서 낭만 만점 식사하기

- 호텔 커피숍 아일래나에서 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커피 한잔

- 허브샵에서 허브상품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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