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전화요금 등등
공과금에 대해서도 궁금하시죠???
그럼 또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이건 지난달 전기요금이에요....
사용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8일간의 한달사용료
15,532페소니까 한화로 26,400원정도이네요...
3인식구사용이니까 뭐 보통 수준이죠...
한국하고 별반 다를게 없는 수준정도이네요..
아 이거슨 전주인이 요금을 두달치나 미납하고 갔더라구요...
여기는 집을 렌트하게 되면 선불로 전기요금이나 이런 요금등을
보증금조로 미리 받아두거든요...
공공요금은 후불로 나와요.
전주인처럼 안내고 가면 곤란하니까요....ㅠㅠ
이집은 식구가 많아서 인가 그때는 한달에 60,000페소정도의
전기세가 나왔으니 한화로 근 10만원정도수준이니
상당히 많이 쓴 전기요금이죠~.
이건 수도요금이에요...
저 이거 보고 놀래자빠지는줄......
몬 물을 이리도 많이 썼나 싶더라구요...
이것도 전주가 두달치 밀린거....ㅠㅠ
한달 사용요금이 8만페소였어요...
그르니 한화로 136,000원 정도니
이건 미치지 않고서 이렇게 수도를 쓸수 없죠~
한국은 식당도 이렇게 안나올텐데 말이죠~
48,710페소 나왔어요...한화 82,300원정도니.....ㅠㅠ
지난달부터는 온전히 저희 세식구 사용요금인데
어딘가 누수가 되는건지...
너무 많이 나와요....
화단에 물을 주느라 일주일에 세번정도 물을 쓰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나온거같아요...
상하수도요금이 합쳐진건데
보아하니 단위당 사용요금이 쎄네요.
그러고 보면 한국의 수도요금은 천국인거네요.
이곳은 비가 안오니 비싼가 싶기도 해요...
이젠 이 요금들을 납부하러 갈려면 어데로 가야 하나??
은행은 기본이고, 이런 그림이 그려진곳은 어디나
납부가 가능하다는거에요....
이런거 하나는 편해서 좋아요~~~
전기요금 수도요금 전화요금을 집옆에 슈퍼같은 구멍가게에서도
납부를 하니 슬리퍼신고 츄리닝 바람으로 가도 되니 좋답니다.
이건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유심칩이에요.
여기서는 그냥 칩이라고 말해요~
여기 현지인들 또한 이런 칩을 사서 간단하게 사용한답니다.
처음 이 칩을 살때는 2천페소 밖에 안해요. 한화로 3400원
일주일은 사용할수 있는 용량이 기본 내재되어 있고,
그 다음 부터는 regarga 라는 상점아무데나 가서
번호와통신사 충전금액만을 말하면 충전을 해준답니다.
그럼 다시 핸드폰에서 해당 번호로 접속하여
내가 원하는 팩키지를 선택해서 충전을 하면 끝이랍니다.
참 편리하죠~~~
다만 번호가 영구적이지는 않아요....
저는 영구적인 번호를 부여받았기에
한달에 만페소씩 하는 금액의 통신요금으로 사용하고
아이들은 한달 4,000페소(6800원)하는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답니다.아이들은 매달 충전해주는 식으로 사용하고요...
어쩌면 이렇게 사용하는게 군더더기 없고 실용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요금은 사용량은 무제한으로
19900페소 한화로 34000원 정도 입니다.
속도는 한국의 3G정도?
그래도 저희집꺼는 빠르고 좋은 편이랍니다...
여기 현지인들은 인터넷 없는집들도 수두룩하고
속도가 빠르지도 않은 편이거든요...
처음엔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 했죠...
하지만 친구들 집에 가보고 경험해보더니
우리집꺼는 좋은거라며 이젠 불평없이 산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정말 답답할정도 끈기는 현상도 발생하고
영상을 제대로 보기 힘든날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것마저도 이젠 받아들임 되었답니다...
또 가끔은 정전사태도 있어요....ㅎㅎ
이젠 그려러니 하고 또 잠시발생하는거니까
이또한 적응되어 간답니다....
이젠 저도 월말이 지났기에 핸드폰 요금 내러 가야 하겠네요...
걸으면 1분? 거리라 넘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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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태양과 별님도 좋은날 되세요
새해 남매맘 가정에 신의 섭리와 형통으로 늘 복된 가정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공공요금 중 물이 제일 비싸니 물이 귀한 곳이군요..어제께 브라질 깜삐나스 삼성연구소 CFO로 있는 사위가 안동으로 왔군요..브라질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안동의 하늘은 많이 오염이 되어있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제가 우리 카페의 칠레도 하늘이 너무 좋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사위가 다시 브라질로 가면 이제 손자와 딸도 따라 가서 5년정도 있을 예정입니다.그전에 남매맘의 칠레부터 보고 싶군요
암만요
당연 오셔야죠~~
칠레하늘이야 늘 눈부심이죠~
구름한점없는 푸르름~
공장이 없으니 대기오염도 없고
수질도 오염될게 많지않지만
반면 물가가 비싼편이죠.
모든게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그래도 전 환경오염이 덜한게 좋으네요.
이런 자연환경에서는 저희 아이들이 살아가도 무방할테니까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고맙습니다...
칠례의 생활상을 그때그때 자세히 알려 주시니
칠례라는 곳이 덕분에 친숙 해 지고 있어요
여행을 간다면 낮설지 않을것 같아요..
좋은 정보 늘 감사히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