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공대 Wi-Fi를
이용해 벽이나 폐쇄된 공간의 사람의 윤곽을 감지하는 알고리즘 개발
MIT 공대가 Wi-Fi 신호를
이용해 벽 밖의(Through Walls) 사람을 찾아내고, 의자에
앉아 있는지 바닥에 누워있는지 허공에 무슨 글자를 쓰고 있는지 등의 사람의 움직임과 위치 등의 고도(elevation),
사람의 모양인 머리(Head)/가슴(Chest)/팔(Arms)/발(Feet) 등의 윤곽(silhouettes)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호흡수와 심박동까지 읽어내는 알고리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공개했다(Adib
et al., SIGGRAPH Asia 2015). 그리고 이 디바이스를 RF-Capture라
부른다. 따라서 이는 향후 생체이미징의 의료, 홀로 사는
독거노인 추적, 독거노인들의 낙상 추적, 재난 시의 인명구조
수색, 공항 등의 보안, 국방용으로 상용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되지만,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윤리 문제가 뒤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림> 왼쪽이
RF-Capture 디바이스다. 이는 벽을 통해 또는 폐쇄된
공간에 있는 사람의 모양을 감지한다. 디바이스에서 Wi-Fi 신호를
보내 반사되어 오는 신호들의 스냅샷을 모아 분석하고 조합해 재구성한다. RF-Capture는 사람에
센서를 부착하지 않고 방의 벽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감지한다. Wi-Fi 송출 파우어는 스마트폰의 1/10,000 수준이다(Youtube, 28 Oct 2015).
RF-Capture는 그 정확도가
90%로 동시에 벽 뒤에 있는 15명의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으며 호흡 패턴과 심박수도
감지해 낼 수 있다(breathing patterns and heart rate)(The Verge, 28
Oct 2015).
2015년 12월 22일 MIT 공대와 유투브는
AP(Associated Press) 통신의 업데이트된 동영상 버전을 공개했다(Science
Daily & Youtube, 22 Dec 2015). 이 동영상에는 사람이 바닥에 떨어져 드러 누운 경우의 고도(elevation) 감지, 사람의 호흡 패턴과 심박수도 포함되어 있다. 호흡을 멈춘 경우 호흡수는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지만 이 때 심박수는 높아진다.
1) Youtube via MIT - Capturing a Human
Figure Through a Wall using RF Signals(28 Oct 2015)
https://www.youtube.com/watch?v=7LTr02cJkiA
2) Adib et al., "RF-Capture: Capturing
a Coarse Human Figure Through a Wall", SIGGRAPH Asia 2015. http://rfcapture.csail.mit.edu/
3) The Verge - MIT researchers used Wi-Fi
to recognize people through walls(28 Oct 2015)
http://www.theverge.com/2015/10/28/9625636/rf-capture-mit-wifi-tracking-surveillance-technology
4) Science Daily - Researchers Use WiFi To
See Through Walls(22 Dec 2015)
http://www.sciencedaily.com/videos/ce6da93e1c40430386a46dfc67b8e2e6.htm
Youtube via AP - Researchers Use WiFi To
See Through Walls(21 Dec 2015)
https://www.youtube.com/watch?v=fGZzNZnYIHo
#RF_Capture, #Wi-Fi, #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