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도보가 찾아가는 봄 섬. 그 두번 째는 인천 무의도입니다.
무의도(舞衣島)는 춤 추는 섬입니다.
그 이름은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어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섬 모양이 마치 말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관복을 입고 춤 추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합니다.
무의도는 부근에 실미도 등 여러 섬을 거느리고 있어, 보통 '큰무리섬'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큰 섬은 대무의도, 작은 섬은 소무의도라고 합니다.
우리는 타고 간 버스도 배에 함께 싣고 섬 안으로 들어가 소무의도부터 찾아갑니다.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를 일주하는 무의바다누리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서해,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을 감상합니다.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는 호룡곡산(虎龍谷山, 246m)은 야트막하지만,
울창하고 아기자기한 숲길과 너그러운 능선길을 내어주고,
바다가 줄곧 옆으로 따라와 섬 산행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걸음은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이어집니다.
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 앞으로 펼쳐진 바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그곳에서 봄을 맞아봅니다.
다시 북쪽의 국사봉(230m)에 올라서면
이웃 섬들과 인천국제공항의 웅장함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 힘들지 않은 산행과 해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섬,
서울 가까이 이토록 멋진 산과 바다를 내어주는 무의도로 함께 가고자 합니다.
날짜 | 2016년 3월 10일(목) |
시간 승차장소 | 08:00 지하철 3 · 7 · 9호선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왼쪽 08:30 지하철 9호선 가양역 2번 출구 밖 (승차 위치는 "여행도보 버스 탑승지 안내" 참조) ↑ 위 글자를 클릭하면 안내도로 이동합니다. 정시 출발하니, 꼭 10분 전에 도착하여 승차합니다. 진행자는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회원에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
도보코스 | 잠진도선착장-큰무리선착장-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호룡곡산-환상의길 -하나개해수욕장-국사봉-큰무리선착장-잠진도선착장 |
거리 : 12km, 시간 : 5시간, 난이도 : 하-중 |
진 행 자 | 휘바람(010-8865-7128), 정든길(010-3202-1329) 진행팀 전화번호를 꼭 저장하세요. |
참가인원 | 버스 1대 42명 |
참 가 비 | 26,000원 |
버스대절비, 버스도선료, 아침간식, 배삯, 점심식대, 기타 진행경비 등 포함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2-08-01-3301 / 예금주 정희선 |
점 심 | 도보 중 매식 |
준 비 물 | 신분증 식수, 간식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산 / 우비 |
신청방법 | 신청은 댓글로만 할 수 있습니다. - 참가 ?번 / 닉네임 / 입금자명 / 탑승지 / 원하는 좌석번호 / 소감 |
수정 / 취소 등 변동사항은 맨 아래에 새 댓글로 적습니다. |
신청 후 24시간 내 참가비를 입금해야 참가 확정됩니다 |
닉네임으로 입금하시고, 실명 입금 시 총무에게 문자로 알립니다. |
좌석 배정은 신청댓글 순서와 동성간 배치 원칙에 따라 정리합니다. (좌석표는 공지 "여행도보 버스 좌석 안내도" 참고) |
주의사항 | 카페의 "도보참가와 활동규칙"과 "여행도보 환불규정"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곧 위 규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사진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청, 한국관광공사.
참가 38번 / 창해님 / 무의도에 가면 왠지 봄이 더 가까이 와 있을 듯 합니다. 환영합니다.
참가 39번/청개구리/고속터/함께 바닷가길 걷고싶습니다
참가 39번 / 청개구리님 / 첫걸음 환영합니다. 따뜻한 길벗들을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참가 40 / 문정나그네 / 가양탑승 / 함께 합니다
참가 40번 / 문정나그네님 / 큰 일 치루시느라 애쓰셨지요.....또 다시 함께 걸으셔야지요....
참가41/오드리헵번/가양/섬으로의 여행 함께합니다
참가 41번 / 오드리헵번님 / 오랫만에 뵙겠네요. 반가운 분들과 함께 가는 무의도. 신이 납니다.
참가42/씨밀레/고터/아~새끼줄 꼬느라 힘들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막차 탑승요.
참가 42번 / 씨밀레님 / 힘들게 새끼줄 꼬아서 와주시니...감사하고...함께 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관심과 성원으로 만차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휘바람님 화이팅!!!
참가 11 / 기쁨/ 왼쪽 발목 부상이 낫지 않아 참가를 취소합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즐거운 걷기 돼세요^^
예. 기쁨님..확인합니다.
얼른 완쾌되셔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1좌석 남아 있습니다.
한뫼/참석하겠읍니다/고터/빈좌석주셔요^^
참가 42번 / 한뫼님 / 마지막 티켓을 쥐셧네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