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택님, 더위도 금새 가고, 찬바람이 살짝 부네요.
남해에 집을 짓기로 한 사람입니다.
토목설계사무소에 농지전용허가를 맡겨서 땅은 건들지 않고 측량은 다 했어요.
분할측량, 경계측량...
그리고 며칠 있다 전용허가가 나왔는지 연락해보니, 토목설계쪽에서 하는 말이,
"건축설계사무소하고 연락을 해봐야 한다."
건축은 목수님들께 의지하겠습니다만, 설계는 설계사무소가 하는 일일텐데..
그쪽에서 요구하는게 건축설계사무소하고의 연락이거든요...목수님들이 아니라...
원래는 10월 중에 농지전용허가 받고, 11월쯤에 강산택님을 남해에서 뵙고 집 설계하고 1월에 건축할 걸로 생각했는데..
남해의 건축설계사무소에 맡기면 농지전용허가는 그 쪽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하는데, 건축설계를 강산택님께서 땅을 보신 후에 처리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농지전용허가를 토목설계사무소에 맡겼거든요.
간단히, 제가 생각했던 것은,
농지전용허가 --> 설계 --> 건축 이었습니다.
그런데,
설계 ---> 농지전용허가 ---> 건축 이렇게 가야 하는 건가 싶어요.
토목설계사무소에서 요구하는 것은 건축설계사무소하고의 전화이군요.
강산택님께서 집 설계를 맡길 사무소...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첫댓글 반갑습니다. 다음주에 광주에 가면 당분간 광주현장에 있을겁니다... 토목설계사무소에서 요구하는게 건축설계사무소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주는 설계는 건축주의 취향에 맞추는 맞춤설계이고요,,, 그 도면을 건축사무소에 갖다주면, 건축설계사무소에서는 허가도면을 만들어 관청에 제출하는겁니다... 기본 설계까지 건축설계사무소에 맞기면 비용이 만만치않습니다.(이중으로 비용을 들이는 셈이 되구요..)
어차피, 건축허가를 위해서는 그 지역에 있는 건축설계사무소를 지정해야 합니다. 그러니 부담갖지 마시고, 토목설계사무소와 건축설계사무소는 가까운 지역에서 저렴한 비용을 제시하는 쪽으로 선택해 두십시요...다시 말씀드리지만, 건축설계사무소는 허가를 위해서 선택하는겁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저렴한 곳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이구요... 다음주쯤 직접 뵙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광주에 오시나요? 그럼 다음 주에 뵐 수가 있겠네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