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교수(방사선 종양학 교실)가 『우리말 불교경전 총론』을 펴냈다. 1970년 불교에 귀의한 교수는 35년간의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완성했다. 현재 통섭불교원 원장인 그는 출간의 변을 이렇게 밝혔다.
"팔만대장경이나 동국대역경원에서 번역된 한글대장경은 불교신앙과 사상을 이땅에 뿌리내리고 모든 불자가 갖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일상속에서의 불교가 실천되는 불교경전으로서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한권으로 된 누구나 모든 경전을 담고 있으면서 누구나 집이나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이 불교경전이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