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사도 요한의 형제가 되는 축복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9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2월 18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강해합니다.
본문 <요한 계시록> 1장 9절 말씀에
9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사도 <요한>이 자신을 너희 형제라고 말한 것은 <요한 계시록>을
깨닫는 사람은 환난에 동참하는 고난의 형제라는 뜻이다.
<요한 계시록> 10장 9절-10절 말씀에
9절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 예수 보혈의 피로 산 형제이다.
<요한 계시록> 1장 5절 말씀에
5절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2) 예언의 말씀을 다시 예언할 형제다.
<요한 계시록> 10장 11절 말씀에
11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요한 계시록> 11장 3절 말씀에
3절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3) 진리로 승리할 형제다.
<요한 계시록> 19장 14절-15절 말씀에
14절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절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요한 계시록> 17장 14절 말씀에
14절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4) 순교의 형제다.
<요한 계시록> 6장 9절-11절 말씀에
9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절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 계시록> 11장 7절-11절 말씀에
7절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절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 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절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절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5)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 동참하는 형제다.
<요한 계시록> 11장 15절 말씀에
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 로다. 하니
<요한 계시록> 20장 4절-6절 말씀에
4절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밧모>섬에 귀양 보내진 <요한>은 홀로 외롭게 그곳에 갇혀 있으면서.
하늘의 길이 열렸다. 이처럼 땅의 길이 막혔을 때 하늘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육적인 일이 잘 풀어지지 않을 때 주님을 바라보면 사도 <요한> 같이
영적인 큰 축복을 받게 된다.
(1) <베드로> 사도의 계통
은사와 능력 중심의 종으로 은혜시대 역사를
중심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다.
(2) <요한> 사도의 계통
말씀과 진리 중심의 종으로 환난시대 역사를 중심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성도들을 훈련시키는 종이다.
은사나 능력 중심은 역사나 기적. 이적을 중심으로 사역하지만. 말씀이
부족하므로 어떤 미혹이 왔을 때 분별해낼 기준이 없기에 잘 흔들릴 수 있다.
환난시대의 종은 말씀과 진리를 중심으로 하면서 은사도 있고.
능력도 있으며. 권세와 영감 등 모든 것을 갖추어져야 환난시대의 종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사도 <요한>의 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까지 따라갔던 자로 예수님의 환난과
고난에 가장 먼저 동참했던 자였다. 그리고 <밧모>섬에 유배되어
혼자가 되었다. 고독하고 외로움 속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고난 후에는 반드시 영광이 있다. 우리는 말씀을 받음으로 형제가 되었다.
이렇게 되면 은혜시대에서 전환하여 환난시대의 말씀을 전하게 될 수 있다.
예수님의 피로 산 형제. 진리의 형제가 될 때에
그리스도의 나라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요한 계시록> 11장 15절 말씀의 천년왕국을 말함이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혼자가가 되면서 사람이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고
예수님만을 바라보았기에 그의 영계는 높은 차원으로 향상 될 수 있었습니다.
(3) <밧모>섬의 유배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에베소>의 서남쪽 90㎞, <에게해>의 <스포라데스> 군도(Sporades)에
속하는 작은 섬이다. 남북 16㎞, 동서 9㎞, 면적 40㎢로서 세 산괴(山塊)가
지협(地峽)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해안은 길다(60㎞). 화산암으로 되어
있으며, 밀이나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일리아스(ProphitisIlias, 예언자 엘리아)산은 269m에 불과하나
전망은 아름답다. 조기(早期)에는 도리안인. 다음에 이오니아인에 의한
식민지로 <로마> 시대에는 범죄자의 유형지가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요한>은 <도미티아누스>(Domitianus, 81-96)때에
유배되었다고 한다. 그는 여기서 계시록을 썼다.<1장 9절>
섬의 남쪽은 전부 성 <요한> 수도원에 속해 있다.
이 성은 1088년. 비잔틴 황제 <알렉시우스 콤메누스>(Alexius Commenus)의
허가에 따라 성 <크리스토둘로스>(St. Christodulos)가 <일리아스> 산정의
고대 신전 자리에 세웠다. 아래쪽에 '계시의 굴'이 있다.
<요한>이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작은 교회당이 있다.
'인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와 관련되어
<요한>의 <밧모> 섬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갔다(Spitta).
Ⓑ 하나님의 말씀. 곧 계시를 받기 위해 갔다(Weiss, Bleek, Lucke).
Ⓒ 복음 전파에 대한 박해로 말미암아 유배되었다
(Moffatt, Charles, Vincent, Plummer, Johnson).
세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왜냐하면 사도 <요한>이 <도미티안> 황제 때 <에베소> 지방에서
전도하던 중 <밧모>섬에 귀양 갔다가 후에 귀환하였다고
역사가와 교부들이 전하기 때문이다(Irenaeus, Clement, Eusebius).
(1) 하나님의 말씀.
(2) 예수의 증거.
(3) 밧모 - 송진 :
뜨거운 태양 아래의 소나무에서 나온 액.
<요한>은 땅의 길이 막혔을 때 하늘의 길이 열렸다.
육적인 일이 잘 풀어지지 않을 때 주님을 바라보면
사도 <요한> 같이 영적인 큰 축복을 받게 된다.
하늘의 길이 열릴 때 또한 땅의 길도 열린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