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주의 날(2)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10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2월 25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강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1장 10절 말씀입니다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 나팔.
① 만곡나팔(灣曲)
수양의 뿔의 뾰족한 끝을 잘라 취주구(吹奏口)로 하고.
몸통의 구멍을 뚫어서 만든 것. 길게 울려 퍼지고. 행동의 신호에 씌어졌다
<출애굽기> 19장 13절.16절.19절. 20장 18절
이스라엘 백성은 경계의 신호<느헤미야> 4장 18절.
<예레미야> 4장 5절. <호세아> 8장 1절
전쟁의 신호<여호수아> 6장 5절. <사사기> 3장 27절. 6장 34절. 7장 18절.
<아모스>2장 2절. <스가랴> 9장 14절
희열(喜悅)의 표현<열왕기 상> 1장 34절. <열왕기 하> 9장 13절
하나님 찬미에 사용했다<시편> 47편 5절 81편 3절. 150편 3절.
신년절은 나팔에 의해 알려졌다.<레위기> 23장 24절
이 습관은 후대까지도 계속되고. 오늘의 유대인 회당에서도 지켜지고 있다.
<미슈나>에 의하면 안식일. 금식일. 또는 기타의 절일은 나팔의 연주로
시작된다.
② 곧은 나팔
청동 또는 은제의 곧바른 나팔(trumpet)을 가리켰다<민수기> 10장 2절.
조절판이 없고. 앞 끝이 나팔꽃 모양으로 넓어 날카로운 음을 발했다.
비종교적인 신호에 사용되었다<열왕기 하> 11장 14절.
<역대 하> 23장 13절. <호세아> 5장 8절.
후에 종교적인 악기로 되고. 레위 사람이 연주했다
<민수기> 10장 8절-10절. 31장 6절. <역대상> 15장 24절. 16장 6절.
<역대하> 13장 14절. 29장 26절-27절. <에스라> 3장 10절.
쿰란 출토의 '전쟁의 서'(Ⅶ, Ⅷ)에는 제사장의 손에 나팔. 레위인의 손에
양각(羊角)이 있었던 것을 기록하고 있다. <미슈나>에 의하면 날마다
성전 봉사는 나팔의 신호로 지켜지고. 해돋이· 제의(祭儀)등이
나팔에 의해 알려졌다. 전쟁의 신호나 종교의식에 사용되었다
<고린도 전서> 14장 8절. <히브리서> 12장 19절.
<요한 계시록> 1장 10절. 4장 1절. 8장 2절. 6절.13절 9장 14절.
종말의 때에 성도를 모으기 위한 나팔로 인용되어 있다
<마태복음> 24장 31절. <고린도 전서> 15장 51절.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마태복음>. 6장 2절은 표현은
자선사업을 선전에 이용하는 인간의 비열한 심정을 경계한 것이다.
(2) 소집
<사사기> 3장 27절 말씀에
27절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역대 하> 13장 12절 말씀에
12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고린도 전서>> 14장 8절 말씀에
8절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3) 경고
<에스겔> 33장 3절-6절 말씀에
3절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절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 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절 그가 경비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절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예레미야> 6장 1절 말씀에
1절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4) 종말
<마태복음> 24장 31절 말씀에
31절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고린도 전서> 15장 51절-52절 말씀에
51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17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죽도록 충성하자.
<요한 계시록> 2장 10절 말씀에
10절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성도가 하나님께 해 드린 것 보다 받은 것이 더 많다면
우리가 해 드릴 것은 충성밖에 없다.
1) 충성으로 본이 되셨다.
<히브리서> 3장 1절-6절 말씀에
1절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절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절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절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서의 모든 영화를 버리고 자기 민족과
생애를 같이하였다. 사십년간 <히브리> 민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는 사환으로서의 충성을 다하였다. 이는 상급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포기 한 것이다.
예수님은 보좌의 영광 자리를 버려두시고 이 땅에 오셨다.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세계 모든 인류를 죄 가운데서 구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죽기까지 충성하셨다. 이는 유업을 바라본 충성이다.
이처럼 충성에는 희생과 고난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고난에도 두 가지가 있으니
상급이 있는 고난과 상급이 없는 고난이 있다.
성경은 주를 위한 고난은 상급이 있으나
자신을 위한 고난은 상급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자신을 희생시켜 죽도록 충성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영원한 복음을 위해 주어진 좋은 조건을 뿌리치고
새로이 출발 하였다면 자신을 살라서 빛을 내는 불꽃이 되라!
자신을 불 태워 충성하는 이가 많으면 교회가 뜨거워진다.
이런 충성에는 고난은 따르지만 상급이 있는 고난이요.
여호와가 기억하시는 고난이다.
그러므로 모세와 같이 고난과 희생을 즐거워하라.
2) 적은 일에 충성하라.
<마태복음> 25장 21절. 23절 말씀에
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3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예수님은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종에게 적은 일에
충성하므로 칭찬을 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하였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적은 일에 충성하지 못함으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고. 바깥 어두운 데 내어 쫓으셨다.
하나님은 적은 일에 충성하는 종에게 더 큰 일을 맡기신다.
즉 적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자는 큰일은 더욱 충성하지 못한다.
평신도라도 열심히 하면 주의 종보다 더 큰 상급과 칭찬이 있다.
교회는 직분을 가지고 충성하는 것이 아니다.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주의 성전을 쓸고 닦고. 사랑하고 아끼는 충성부터 시작하자.
자기 것은 아끼면서 하나님은 것은 펑펑 쓰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의 것은 곧 아들의 것이듯 하나님의 것이 우리의 것임을 알자.
충성하려는 생각과 마음이 있다면 즉시 실천에 옮기자.
실천에 옮기면 생활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충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다.
직분은 주의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일 뿐이다.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때는 직분자로서가 아닌
한 마리의 양에 불과하다.
따라서 얼마나 충성했느냐 그 행위대로 상급이 있을 것이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하나의 그릇으로 충성하는 성결 되고
깨어지지 않는 합당한 그릇으로 쓰임받자.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이 많든 적든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자. 그러면 더 좋은 것으로서 맡기실 것이다.
3) 죽도록 충성하자.(본문)
우리가 어떤 일이든지 충성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충성의 모델이 되시는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고.
<모세>도 자신의 민족을 위해 죽기를 각오했다.
진정 주를 위해 죽고자 하는 자는 살며.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이다.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 하는 일에 기적이 따른다.
성도가 받은 복음은 하나뿐인 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복음이다.
비 진리에 목숨을 건 충성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지만 진리 되시는
예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다.
신사 참배에 동참한 목사와 신사 참배를 거부한 어린이가 있었다.
그 어린아이는 신사 참배를 거부하므로 부모까지 고초를 겪게 되었다.
누구의 신앙이 바른가!
신사 참배에 동조한 목사는 그 직분마저 상실하였다.
그러므로 직분이 아닌 바른 신앙과 사상이 중요하다.
목숨을 건 백마 사상은 진정 가치 있는 일이다.
4) 때에 맞게 충성하자.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율법시대의 법만 고집하는
율법주의자를 가리켜 독사의 자식이라 하였다.
환난시대가 된 오늘날에도 은혜시대의 법만 찾는 자들은
주의 이름을 찾는다 하더라도 불법을 행한 자로 버림받는다고 하였다.
성도는 시대에 맞게 충성하기 위하여 때를 보는 안목이 열려져야 한다.
이 시대에 다림줄이 되는 말씀은
구약의 선지서와 신약의 요한계시록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으라.
이 시대가 환난시대 라는 것을 알았다면 심지를 견고히 하며
백마의 사상으로 죽도록 충성하라.
율법주의자였던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
그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고 은혜시대임을 분별하고 <아라비아> 사막에서
율법주의의 모든 지식과 학문을 분토와 같이 버렸다.
그는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핍박을 받았으나
오늘날 그가 기록한 서신은 기독교 신학과 교리를
정립한 지침서가 되었다.
우리도 환난시대의 복음으로 단합하고 붙들려 있기에
은혜시대의 교권으로부터 시련과 압박이 있지만 견디고 기다리자!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은혜시대의 복음으로 이기고
환난시대 복음으로 또 이기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로 남는다.
결론 :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 전서> 4장 1절-2절 말씀에
1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