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소재지는 성남시) 인근에 등심구이로 유명한 청계산장을 방문했습니다. 1년여만에 더위도 물러난 시점에서 야외테이블에서 정말 편하게 등심구이를 즐겼습니다. 고기의 질이 일정치 않아서 좋은부위 달라고 요청도 했습니다. 후식으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웬지모를 탄수화물의 공허감도 잘 채웠네요 ㅎ
p.s) 집근처 호프집 서닥으로 이동하여 먹태구이로 뒷풀이 했네요. 소스가 넘 인상적이라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첫댓글 등심구이는 핏기만 가신 후에 바로 바로 육즙을 느끼며 먹어줘야 제대로 음미하는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