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님'께 참석 허락을 받아 신이 난 유령회원 비케이입니다. 스탭으로 참가 신청은 했으나 저는 펜도 없고, 문구류도 없고, 관련 지식이나 말재주는 더더욱 없어서 (...) 아마도 다른 스탭 회원분(들)과 접수데스크에 앉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가을 펜쇼는 COVID-19에, 이사에,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 결국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도 뵙고, 새로운 펜쇼장에서 입장하시는 모든 분들께 미소지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새로 만들어 볼까 고민했지만, 자원도 아끼고, 지구도 지킬 겸, 그리고 제 인생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네임택을 버릴 수 없어 4년째 계속 같은 명찰을 목에 걸겠습니다. (그래서 '사골 명찰'입니다.)
*2019년에 회사 지원을 받아 수개월 간 미국 서부 빅테크 기업도 탐방하고, 각종 컨퍼런스에 VIP패스로 참가할 기회가 있었는데,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가 너무 좋았던 나머지 그때 받은 네임택을 재활용(추억팔이?) 중입니다. 연필 뱃지들도 당시 로컬 문구점&서점에서 모은 것들이고요. (=.=)
내일 중구구민회관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비케이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앗! 비케이님..반가워요^^내일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