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들지 말고 예배하라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어느 신앙심 깊은 부인이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일어서자
남편이 만류하였습니다.
비도 오고 몸도 안 좋으니 쉬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암 말기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남편의 만류를 뿌리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교회에 가야 해요.
예배 드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예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예요.
예배 드리다 죽어도 여한이 없으니
죽을 때까지 꼭 예배드리는 이 행복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그녀의 삶이 거의 다해 가던 어느 날,
그녀는 여위고 허약해진 몸으로
천천히 예배당 안으로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고
얼굴빛은 매우 창백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산소 마스크를 들고
그녀 옆에서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를 맨 뒷자리에 조심스럽게 앉혔고, 그녀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손을 들라는 가사의 찬양을 부르는 동안 그녀는 야윈 양손을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녀는 힘없이 떨리는 손이었지만
계속해 들고 있었고,
눈을 감고 약간의 미소를 띤 채
나지막하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평안히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특별히 구별한 거룩한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이사야 58장에서
주일을 거룩한 날, 존귀한 날, 즐거운 날로
지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고 모든 사람 앞에 높여 주시고
부요케 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예배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나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내가 설교자를 평가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2:27~28]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배를 통해 죄 사함과 마음의 평안을 얻고
사막에서 생수가 흘러나는 것 같은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예배를 귀중히 여기는 생활입니다.
예배를 귀중히 여기고,
집중하여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면
그와 그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예배에 집중하지 않거나,
안가면 벌 받을 것 같아서
마지못해 드리는 것은 진정한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지고,
신앙이 무너지면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면 모든 것이 살고
예배가 죽으면 모든 것이 죽습니다.
예배는 마치 다 닳아버린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시간과 같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맛보며,
그 영광의 능력을 덧입는 시간입니다.
이 세상을 능히 살아갈 능력을 공급받는 시간이며,
죄와 싸우느라 지치고 피곤하여
어두워지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여
치유받고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장차 우리가 맛볼 천국의 영광이
죄악 많은 이 세상에서 실현되는 시간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참된 예배자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 몸과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진정 살아있는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방해와 핑계, 게으름, 핍박에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내일 예배를 살려주시고,
영과 진리로 참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 전도와 교제,
예배를 통해 건강한 신앙 생활을 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넘치도록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