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종류와 성경의 선포(20250323) 조성현 목사
요한복음3:16-17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의미를 중생과 성결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고 지금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중생, 성령, 신유, 재림, 순종, 축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각을 품을 수 있는 신앙인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럼 이제부터 세 가지의 죄의 종류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씻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
1. 원죄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원죄의 의미
원죄는 아담과 여자(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뱀(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었음으로 생겨난 죄를 의미합니다.
창세기 2:15-17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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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죄는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은 죄, 혹은 순종하지 않은 죄에서 출발한 것이며, 원죄의 경우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여자(하와)가 지은 죄이기에 유전적으로 계승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17-19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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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은 아담과 여자(하와)로부터 생겨난 이 원죄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지는 죄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6:1-7
창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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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원죄를 반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원죄의 씻음
원죄의 씻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해결되었음을 성경은 선포합니다.
요한복음 3:16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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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5-6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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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한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시작된 선택의 상황을 이제 하나님은 지금의 상황에서 죄를 씻음으로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고 계신 것입니다.
창세기 3:15 - 원복음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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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을 통하여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우리의 원죄를 씻어 주셨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예배를 회복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창조의 사건’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사건은 창세기 1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31
창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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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죄의 의미를 외곡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죄의 기준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원죄의 죄를 씻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감사와 찬양드려야 하고 우리의 삶에서 원죄로부터 해방되었음을 선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2. ‘과거의 죄’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과거의 죄’의 의미
‘과거의 죄’는 우리의 삶과 연관이 됩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유전적 의미의 원죄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새롭게 태어난다고 ‘중생’을 통하여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음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음을 통해 생겨난 과거의 죄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죄의 의미에는 세상이 말하는 잘못된 생각이나 행위도 포함이 되지만, 성경은 그것보다 더 큰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았던 죄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과거의 죄에 대한 씻음
과거의 죄에 대한 씻음은 ‘세례’와 연결 시킬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6-11
마3: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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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과거의 죄는 ‘들음 –> 죄의 발견 –> 회개의 고백 –> 세례’의 단계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첫째, ‘들음’은 광야에서 세례 요한의 외침을 들었던 사람들과 같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둘째, ‘죄의 발견’은 들음을 통하여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알 듯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외침을 들었어도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세례 요한 앞으로 나왔던 사람들은 일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셋째, ‘회개의 고백’은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그것에 대하여 시인하는 단계입니다. 아무리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하여 시인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넷째, ‘세례’는 하나님의 믿음, 즉 중생과 함께 합니다. 세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과거의 죄된 모습이 죽고 이제는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음에 대한 고백임을 말입니다.
이처럼 과거의 죄는 하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용서를 받았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과거의 죄 된 모습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은 원죄의 씻음을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과 하나님의 약속인 세례을 믿지 않는 행위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원죄와 과거의 죄에 대한 의미를 알고 기억할 필요는 있지만, 그곳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다음에서 이야기할 현재의 죄를 짓는 또 하나의 행위를 추가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3. 현재의 죄에 대하여
1) ‘현재의 죄’의 의미: 현재의 죄는 말 그래도 지금 우리가 알고, 모르고 짓고 있는 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원죄를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과거의 죄를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용서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고 고백하고 있지만, 사람이기에 지금 현재의 삶에서 계속적으로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통하여 짓는 죄를 현재의 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2) 현재의 죄에 대한 씻음
현재의 죄에 대한 씻은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이러한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15:25-28
민15: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민15: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민15: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민15: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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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의 제사 방법은 사람이기에 지을 수 있는 현재의 죄에 대한 씻음과 연결이 됩니다. 결국 오늘날 입장에서 해석한다면 우리는 주일에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현재의 죄를 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사의 방법과 같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현재의 죄를 씻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의 고백의 의미로 하나님께 예물(헌금)을 드림으로 현재의 죄의 씻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현재의 죄의 씻음은 예배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헌금)은 자신의 죄의 고백에서 출발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고백과 인정이 올바른 예배의 의미를 찾아줄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현재의 죄를 씻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여 줄 것입니다.
앞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사람이기에 계속적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고 죄의 씻음을 위한 예배를 계속적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심을 증명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원하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죄의 길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중생의 경험과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생각이 이루어지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도합니다. 아멘.
간증)
죄의 용서를 통한 하나님께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죄의 길을 가고 있는 삶의 무게를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통하여 죄의 씻음 받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