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게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
하나님의 의란 무엇이며 자기 의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자기 의가 무엇인지를 먼저 성경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성경적인 가르침으로 이단 교리가 생기며 결국 기독교계의 배교에 기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소위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이 왜 교회를 다니는지, 왜 예수를 믿는 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없으며 자신의 죽음 이후에 혼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하여 관심 없으며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과 자기 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기독교계의 행태를 보겠습니다. 최근 WCC의 행보를 보자면 구원의 길은 타 종교에서도 각자의 방식이 있으며 그들의 구원관을 존중해야 하며 다른 종교에도 하나님의 속성이 있는데 그것은 도덕과 사랑이며 결국 진리는 하나에서 모여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진리는 상대적이며 종교다원화를 말하며 다른 종교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종교혼합주의를 말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WEA는 이러한 WCC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면서 그들과 같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냐면서 포용주의로 나가며 구원론의 교리상의 차이를 맹목적으로 회피하며 포용주의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묻겠습니다. 예수 말고도 구원이 있다고 말한다면 이단입니까? 아닙니까? 그리고 그러한 자들을 형제라고 말한다면 역시 이단입니까? 아닙니까?
이러한 자유주의 신학과 그에서 파생된 신정통주의와 신복음주의자의 태도는 먼저 성경에 대한 자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주장은 기록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안에 들어와야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장난을 합니다. 이것은 기록된 말씀인 로고스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궤변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며(베드로후서 1:20~21) 그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마태복음 4:4) 그러므로 기록된 말씀인 성경에 순종하는 것이(요한복음 14:23~24) 마음판에 쓴 그리스도의 편지인 것입니다.(고린도후서 3;3)
그러면 자유주의자, 신정통주의자, 신복음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최초의 원문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 내용에서 오류가 있으며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히브리 헬라어 사본이나 번역본은 영감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최초의 원문만 영감 받았다면 어떻게 자기가 구원받았는지를 확신할 수 있을까요? 당신에게 잇어서 성경 속에 있는 예수는 무엇입니까? 당신 손에 들려있는 성경 속의 예수는 과연 허구일까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복음이 과연 최초의 원문에도 있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성경의 무오성과 보존을 믿는 축자영감은 믿음의 확실성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썩어질 말이 아니라 썩지 않을 말씀이기 때문입니다.(베드로전서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