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데이디지털.20181202.남는 안경집의 하드디스크 완충보호대 역할
: 윈드보스
하드디스크 케이스는 나도 원없이(?) 구매해서 보관시켜봤다.
여러가지 종류도 있지만, 가장 내가 만족한 케이스는 사실 삼성에서 하드디스크 판매시 껴주는 케이스였다.
그걸 조달하기 힘들어서, 따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를 하기도 했다.
문제는 가끔 그 하드디스크를 꺼내서 쓸 때 문제가 생긴거다.
책상과 닿아 있을 경우, 하드디스크가 책상위에서는 모터(?)의 진동으로 소음이 심해지는 현상이 있었다.
그러다가, '역시나~' 하면서 발견한 방법은,
이 두개의 케이스를 이용하여 하드디스크의 진동을 줄일 수 있었다.
하드디스크의 밑에 이 삼성하드디스크 구입시 껴주던 플라스틱케이스를 받쳐서 쓰는 거다.
진동이 확실히 줄어든다!!!
문제는 이 높이가 내가 노트북 세팅해 놓은 높이랑 너무 딱맞아서 연결케이블과 맞닿아 불안불안하다는 거였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하드디스크 보관 케이스를 활용하여 받침으로 진동 및 소음줄이기에 나섰다.
문제는 이 플라스틱케이스는 너무 딱딱하다 보니, 진동 소음 흡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함께 진동을 낸다는 거였다.
게다가 높이 또한 연결케이블과 너무 닿아 있어 불안을 가중시키기에는 기존의 껴주는 케이스에 비해 더심했다.
그래서 이 케이스는 그냥 하드디스크 보관할 때만 쓰는 걸로.....
고민을 하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안경 케이스' 였다.
집에 남아도는 안경케이스 하나를 챙겨서 하드디스크와 비교해봤다.
어찌 사이즈가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케이스를 열어서 하드디스크를 위에 올려봤더니, 딱 들어간다.
앗~싸~ 이러면 딱이지!!!!
그렇게 밑에 완충재 역할을 위해 설치했더니,
높이도 적당히 연결케이블에 닿지도 않는데다,
썩 괜찮은 선택으로 와닿았다.
심지어, 옆으로 세워서 공간 절약을 해보기로 했는데, 그것 또한 대만족이다!!!!!
뒷면에 완충작업을 하면서 밑면도 완충작업을 하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ㅋㅋ
너무 멋진 하드디스크 완충 역할을 하는 안경케이스였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꽤 괜찮은 아이디어 아닐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