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광산점(점장 서병진)은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에 필요한 배추 모종 1,000포기 심기 행사를 9일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삼연주말농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과 주말농장 인근에 위치한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 고등반 학생 30여명이 참석 배추모종을 심은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마트 광산점 안효동 과장은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온 바 금년에는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배추 모종심기' 를 실시 가꾸고 키우는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 이라며 " 배추를 수확한 후 새날학교 학생들과 김치담그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추심기에 참가한 베트남출신 고등반 하이엔(여, 18세)양은 "한국에 와 김치를 맛보고 이젠 김치없인 밥을 먹을 수 없게 됐다" 며 "시간이 나는데로 심은 배추가 잘 자라는지 살펴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광산점은 지난해 광주고려인마을과 3000족 신발나눔은 물론 시골경로당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전기시설 교체, 그리고 따뜻한 점심대접하기 등 다양한 '희망나눔프로젝트' 를 매월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
나눔방송: 김경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