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고 싶다.
發動(발동)이 걸렸으니, 무어라도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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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무슨 생각 끝에
번쩍, 무슨 마음 끝에
숨을 고르고
눈을 고르고
귀를 고르고
입을 고르고
고개를 고르고
손을 고르고
몸을 고르고
생각을 고르고
마음을 고르고
얼을 고르고
번쩍, 무슨 생각 끝에
번쩍, 무슨 마음 끝에
정선은 그래야 한다
항골 '숨바우길'은 그래야 한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앞으로도 쭈우욱, 그래야만 한다
世上風波(세상풍파)에 시달려
숨조차 고르게 쉴 수 없었던 사람들이
'숨바우길'에서 만큼은
고르게 쉴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만 한다
-정선 항골 숨바우길에서 / 두리조아
카페 게시글
모임 후기
강원도 정선 항골 숨바우길에서
두리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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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
24.11.11 15:5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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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동시에 같은 일을 하고 있었군요 ㅎㅎ
같은 그림! 다른 생각!!
감사합니다 두리조아님!!
어머머 어머나~ ㅎㅎ
함께한 정선 여행길, 감사했습니다.
@두리조아 아! 제 말은 ~~
정선 사진들 편집해서 올리는 일^^
아시지요~~ㅎㅎ
@제이엔 아~~ 여부가 있겠습니까ㅎㅎ
산 길을 오르면서도 연신 찍어대는 손 놀림의 두리조아님! 산의 깊이는 알아도 시의 깊이 아니 두리조아님의 깊이는 100미터인지.. 아직 깊음의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몸놀림이 누구보다 가벼우신 우빈님, 신체 나이는 팔팔한 20대이십니다
하여, 힘이 좋고 몸이 민첩하시니 모르긴 몰라도 여자 회원들 한테 인기가 짱이십니다ㅎㅎ
오--색다른 사진 멋져요..
오~ 유니님 이시닷! ㅎ
색다른 채도의 사진이 특별하고 멋집니다^^
그래서 두리조아는, '특별회원' 입니다.
별 활약 없지만 말입니다 ^(^